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76
어제:
1,061
전체:
753,497

한자 公 約

2014.05.27 20:16

셀라비 조회 수:1409

公 約

맺을

 

 

반드시 지켜야 할 공적인 약속

 

 

사사로운 것()과는 상반된()을 뜻하므로 공평무사(公平無私)공변(公辨공평하게 나눔)을 뜻한다. (실 사)(구기 작)結合이다. 그러나 본디 甲骨文을 보면 (사람)變形임을 알 수 있다. 곧 사람의 팔다리를 새끼줄로 묶고 있는 模襲이다. 따라서 본디 뜻은 묶다가 된다. 누구나 몸이 묶이면 行動에 많은 制約을 받게 된다. 그래서 은 제制約拘束의 뜻도 가지고 있다. 흔히 約束이라는 말을 하는데, 그 본디 뜻은 한 묶음으로 단단히 묶는 것이다. 그것이 現在意味로 사용되게 된 것은 自己約束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만큼 言行에 많은 制約을 가해야 한다는 뜻에서다. 그것은 約束이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公約大衆相對로 한 公的約束이다. 그것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만큼 愼重을 기해야 한다. 물론 公約誠實移行한다면 民心을 한 몸에 얻을수 있다.

나라 末期 항우(項羽)와 유방(劉邦)이 다툴 때의 일이다. 都邑 함양(咸陽)에 먼저 入城劉邦百姓들에게 중요한 公約發表했다. 그것은 苛酷을 모두 廢止하고 세 條文施行하겠다는 것이었다(約法三章). 그는 그 約束誠實히 지켰다. 天下民心을 얻은 것은 물론이다. 요즘 遊說중에 각종 公約亂舞하고 있다. 當選을 위해 臨時方便으로 公約이라면 當選은 커녕 民心도 등을 돌리고 말 것이다. 그것은 空約이기때문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 多岐亡羊 yikyoo 2014.06.09 1421
183 獅子喉 이규 2013.02.12 1420
182 明 堂 셀라비 2014.04.15 1420
181 座右銘 셀라비 2014.04.09 1419
180 道聽塗說 셀라비 2014.06.25 1419
179 城郭 이규 2012.11.06 1418
178 世代 이규 2012.11.13 1417
177 膺懲 이규 2013.02.18 1417
176 烏有先生 이규 2013.06.26 1416
175 淘 汰 이규 2013.05.28 1415
174 誘 致 이규 2013.06.17 1411
173 鼓腹擊壤 셀라비 2014.05.26 1410
» 公 約 셀라비 2014.05.27 1409
171 華 燭 셀라비 2014.06.08 1410
170 長頸烏喙 이규 2013.05.30 1409
169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408
168 鵬程萬里 이규 2013.10.03 1407
167 陳 情 이규 2013.06.23 1406
166 投 抒 셀라비 2014.07.03 1404
165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