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52
어제:
1,061
전체:
753,473

席 捲

2013.05.31 22:31

이규 조회 수:1683

席자리석
捲거둘권


 멍석을 둘둘 말아 안의 물건을 남김     없이 거둠

 


  席은 庶와 巾이 結合한 후 美觀과 筆劃의 單純化를 위해 火를 省略했다.즉모임에서 많은 사람(庶)이 앉도록 만든 수건(巾)같은 것으로 ‘멍석’이 되겠다. 捲은 卷과 손(手)의 結合이다.卷이 두 손으로 물건을 마는 模襲으로 본뜻이 ‘말다(ROLL)’ 이며 後에 ‘책’이나 ‘시험지’를 뜻하는 글자로 轉用되었다.이처럼 卷이 책(冊)으로 전용(轉用)되었으므로 「말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를 새로 만들게 되었는데,物件을 마는데 손을 사용했으므로 ‘手’ 변을 덧붙여 ‘捲’자를 만들어 냈다.그러니까 席捲이라면 자리를 둘둘 마는 것으로 ‘멍석말이’의 뜻이다.멍석을 말면 안에 있는 物件을 남김없이 거둬들일 수 있다.그래서 席捲은 ‘깡그리 차지하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메달을 席捲했다’는 表現을접할 때가 있다.
 中國 全國七雄중 强國은 진․초․제(秦․楚․齊) 3국이었다.張儀는 秦을 위해 楚 懷王을 說得,양떼(齊)로 호랑이(秦)를 攻擊할 것이 아니라 호랑이와손잡고 양떼를 攻擊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은근히 脅迫했다.그러면서 秦의 無力을 치켜 세웠다.「秦의 領土는 天下의 반이 넘고 軍士는 4국을 당할 수있으며 精銳兵이 백만에다 말이 4만필….그 氣勢는 아무리 상산(常山)과 같은 험한 땅이라도 席捲하고야 말 것입니다」.과연 秦始皇은 天下를 席捲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 獅子喉 이규 2013.02.12 1420
183 明 堂 셀라비 2014.04.15 1420
182 座右銘 셀라비 2014.04.09 1419
181 多岐亡羊 yikyoo 2014.06.09 1419
180 城郭 이규 2012.11.06 1418
179 道聽塗說 셀라비 2014.06.25 1418
178 膺懲 이규 2013.02.18 1417
177 世代 이규 2012.11.13 1416
176 烏有先生 이규 2013.06.26 1416
175 淘 汰 이규 2013.05.28 1414
174 誘 致 이규 2013.06.17 1411
173 鼓腹擊壤 셀라비 2014.05.26 1410
172 華 燭 셀라비 2014.06.08 1410
171 長頸烏喙 이규 2013.05.30 1409
170 公 約 셀라비 2014.05.27 1409
169 鵬程萬里 이규 2013.10.03 1407
168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406
167 陳 情 이규 2013.06.23 1406
166 投 抒 셀라비 2014.07.03 1404
165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