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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2015.10.05 20:08

leekyoo 조회 수:523

작년인가 부터 현관문이 열고 닫는데, 뻑뻑함을 느낀다.

뭐가 잘못 되었나 싶지만, 문외한이 문의 수평을 맞춘다고 연장을 들이 대는 것이 부담스러워 그냥 사용하고 있다.

얼마전에 현관문에 대해 검색을 하다보니 오래 사용하면 마찰이 생겨 경첩부분이 닳아 내려 앉는다는 정보와 더불어

임시 방편으로 고치는 방법을 올려놓은 사이트를 보았으매  설마 우리집 현관이 그런 일이 있을까 싶어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날씨가 춥고 더움에 철판이 늘었다 줄었다 하겠지 하는 어설픈 상식으로 불편하게 살고 있다.

헌데 오늘 지나가다가 우연히 현관문을 가지고 씨름하는 사람을 보았는데,

전에 인터넷에서 보았던 임시방편인지 제대로 고치는 방법인지, 이 방법을 이용해서 문을 정상으로 여닫는 것을 본 것이다.

해서 일하는 곳에서 와셔를 종류별로 몇 개를 가져다가 적용을 하는데 ,

염병 맞는 놈이 하나도 없다. 가운데 구경이 맞으면 옆의 테두리가 너무 커서 문을 걸 수 없고,

외경이 맞으면 내경이 작고...

내일은 철물점이나 찾아 헤맬련다. 폼에 맞는 녀석이 있을려나 모르겠다.


정보가 머리속에 입력이 되면 여러 방면으로 분석을 하고 정리를 해서 재 출력하고, 실행에 옮겨야 하는데

정보가  입력되면 생각이 없는 무뇌아가 되고, 나하고는 상관이 없는 일인매 하고,

사실은 엄청나게 필요한 일이건만 ( 문을 꽝꽝 닫아야  닫히고 온 건물이 헐렁헐렁 하도록 울려대고 했는데..)

무관심에 허구헌날 씨잘대기 없는 컴퓨터나 두드려대고,,,

아 한심하다. 무언가 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