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9 20:01
2층에서 새는 지 3층에서 새는 지...
그 쪽에 사시는 님(?)들께서는 서로 니 집에서 새는 거라 하고,
기술사님(?)께서는 기술이 너무 좋아 찾지 못하시고,
일주일째 이 모양이 되었네요.
우리 1층이 이 모양이니 아래 지하에도 난리가 났다는데 ...
나중에 지층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대단한 대한민국입니다. 피해자가 가슴을 억누루고 있네요.
2012.11.20 15:32
2012.11.20 19:24
안타까운 현실일세....
2012.11.23 19:32
열흘이 지난 이제야 윗층에서 자기네 집에서 누수된단다.
지나가는 장님도 열흘전에 알았겠다.
내일, 공사를 한다는 데 또 울마나 씨끌러울 까까까....
에라이 똥물에 빠질 .....
2012.11.24 11:29
저의 블로그의 "하고싶은 이야기"에 나오는 것들이 손을 쓴 것이 아닌가 하여, 조심스럽습니다.
저것들은 부모와 자식사이, 친구사이, 지인과의 관계를 틀어지게 하는 것을 유일한 즐거움으로 알고 살아가는 것들이라...
염려가 되는 군요.
특히, 저 회장이란 작자가 건설업으로 성공한 자라, 노가다 인생들에게는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형님의 경우와 같은 일을, 지인들이 겪고 나면, 하나 둘 저를 멀리하더군요.
형님도 이젠, 저를 멀리할 때가 된 듯합니다.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으니 더욱 답답할 따름입니다.
오늘 공사를 하실 것 같은데,
사주를 받았다면, 조용조용히 할 작업도 유난히 시끄럽게 작업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012.11.24 15:22
ㅎㅎㅎ
누수 탐지기를 댔는데 에어 새는 곳이 없다고 철수를 했다는....
누수탐지기는 콤프레셔를 수도관에 연결해서 에어를 쏟아 부은 다음
증폭기 같은 것으로 에어새는 소리를 듣고 찾아내거든....
그런데 그런 증상이 없다는 거야... 물은 계속 떨어지는 데....
지나가던 강아지가 웃고 있더군....
ㅎㅎㅎ 하고....ㅋㅋㅋㅋ
2012.11.24 15:47
요즘, 저도 그런 무성의한 이야기만 듣고 삽니다.
속에선 불덩이가 쳐올라 오지만, 힘없는 약자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ㅎㅎㅎ
2012.11.26 20:15
누수 탐지기를 그제 토요일에 댔는데 반응이 없고, 벽지만 젖어 있더니, 월요일 오후 지금 이 시간에는 벽지도 말라가고 있다는...
뭔 귀신에 홀린것도 아니고... 열흘이 넘도록 위에 사진처럼 생긴것이 갑자기 마르기 시작하다니...나 원 참....
다세대 주택, 아파트 같은 닭장 형태의 주거문화가 문제인 듯 합니다.
예전처럼 단독주택에 산다면, 층간소음이라든지, 타인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아도 될텐데...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저희 집도 이사하고 나서 1년도 안되어서 누수설계를 잘 못한 건지 제 방은 벽면 한쪽을 곰팡이들이 점령을 한 상태입니다.
도배를 해도 그 위로 다시 곰팡이가 생기니, 그냥 그대로 방치하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