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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Kyoo

내 밭이 아니고 처제의 소유입니다.ㅎㅎ

그 이들도 직장 생활을 하고 밭농사는 취미(?)로 하는 것이라....

집을 지으려고 땅을 구입했는데... 복숭아 과수원입니다. 한 쪽을 밀고 집을 짓고

복숭아 수 십그루를 가꾸고, 한 켠에 여름채소 심고, 고구마를 다섯 고랑이나 심었고,

일손은 부족하고, 가까운 사람들이 도와 주었으면 하는데, 우리가 당첨되어 할 줄 모르는 농사일을 하게 된네요.ㅋㅋ

우리가 안왔으면 모두 거름하려고 했답니다. 

저의 모친께서 고구마를 드시고 당이 올라가지 않는 듯 하다고 말씀을 하셔서 겸사해서 내려갔던거구요.

농사... 쉽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하지만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이 있을까 싶네요.

귀농해서 성공한 사람이 미디어에 조금 보이니까 쉬워 보이겠지요.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 부지런하지 않으면 안되고, 운이 따라서 천재지변이 피해서 가야 소출도 적당해지고,

소출이 너무 많으면 가격 떨어지고, 웬만한 기업 운영하는 것보다 힘들면 힘들었지 덜 하지 않을겁니다.

언감생심 전원생활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