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2 18:20
오래전 부터 화장실에 가면 쉐~~하는 휘파팜 소리같은 것이 들렸는데...
시간이 남아 돌아 자세히 살펴보니 변기 물탱크에서 물이 새는 소리...ㅎㅎ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첫째: 필벨브의 부레 위치가 잘못된 경우
(물탱크에 물을 채우는 부품)
둘째: 플러시 밸브 불량인 경우
(물탱크의 물을 변기로 내려보내는 부품)
필밸브를 자세히 살펴보니 부레가 위 쪽으로 완전히 넘어가면 물이 나오지 않았고..
플러시 밸브는 손으로 잘 만져서 정위치에 놓으면 물이 새는 소리가 나지 않았다.
결론은 플러시밸브... 철물점에 갔더니 2000원.
이부분은 간단히 탈부착이 가능해서 1분 만에 공사 끝...
진단도 정확했고, 보수도 완벽...
지난 몇 달 동안 수도요금이 많이 나왔다 싶었는데... 아무리 작은 양의 누수라고 하루종일
두 달 동안 흘러 내리면 요금은 장난이 아닐 듯... (2달에 한 번씩 수도 요금 정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