妄 言 | 망년될 | 말씀 | | | 사리에 맞지 않는 말 |
망 | 언 | | | ||
妄은 女와 亡의 結合이다. 지금은 男女平等도 不足하다 하여 女性上位時代가 된 듯한 느낌이지만,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인지 이상하게도 漢字에서 女변이 있는글자치고 좋은 뜻을 가진 것이 많지 않다. 예를 들어 娼(창녀 창)․奴(노예 노)․奸(간사할 간)․姦(간음할 간)․妖(요사스러울 요)․妨(방해할 방)등…. 例外로 好(좋을 호)와 安(편안할 안)이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사실 好는 靑春「男女」가마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엄마(女)가 아기(子)를 안고 있는 모습일 뿐이며, 安은 「女子란 집안에만 머물러 있어야 男便과 家庭이 便安하다」는 뜻이다. 요컨대 女子란 그저 바깥 出入을 삼가고 집에서 아기나 키우는 것이 가장 큰 부덕(婦德)이라고 여겼다. 그러고 보면 妄도 좋은 뜻일 리 없겠다. 아내(女)가 바람이 나서 逃亡쳤다(亡)는 뜻이기 때문이다. 參考로 마음(心)이 逃亡간 狀態가 忘(잊을 망)이다. 망각(忘却)․건망증(健忘症)․비망록(備忘錄)이 있다. 아내가 집과 자식을 팽개치고달아났으니 이건 보통 일이 아니다. 여기에서 妄은「망령되다」「어긋나다」「속이다」「허망하다」 등의 좋지 않은 뜻을 가지게 되었다. 따라서 妄言이라면 「사리에 맞지도않는 말」이 된다. 일명 망발(妄發)이라고도 하는데 물론 正常的인 사람이 하는 말이 아니라 망령(妄靈)이 든 者나 할 수 있는 말이다. 그런 사람들은 생각과 行動도 正常이 아닌데, 우리는 그것을 망상(妄想)과 망동(妄動)이라고 한다. 日本의 모 高位 人事가 또 다시 妄言을 한 모양이다. 잊을만하면 한번씩 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週期的으로 妄靈이 드는 것 같다. 우리도 週期的으로 각성(覺醒)좀 해야 할 것 같다. |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84 | 釋迦牟尼 | 이규 | 2013.06.27 | 1754 |
| 183 | 豈有此理 | 이규 | 2013.10.31 | 1754 |
| 182 | 完璧 | 셀라비 | 2014.03.12 | 1755 |
| 181 | 黃 砂 | 이규 | 2013.07.18 | 1756 |
| 180 | 會 計 | 이규 | 2013.08.05 | 1757 |
| 179 | 董狐之筆 | 이규 | 2013.07.05 | 1758 |
| 178 | 蝴蝶夢 | 셀라비 | 2013.12.24 | 1758 |
| 177 | 遠交近攻 | 이규 | 2013.07.04 | 1760 |
| 176 | 馬耳東風 | 셀라비 | 2014.06.22 | 1761 |
| 175 | 개차반 | 셀라비 | 2015.03.27 | 1763 |
| 174 | 破 格 | 이규 | 2013.10.07 | 1766 |
| 173 | 獨 對 | 이규 | 2013.12.08 | 1766 |
| » | 妄 言 | 이규 | 2013.09.20 | 1766 |
| 171 | 一場春夢 | 이규 | 2013.10.15 | 1767 |
| 170 | 彌縫策 | 셀라비 | 2014.09.23 | 1767 |
| 169 | 效 嚬 | 셀라비 | 2013.10.24 | 1774 |
| 168 | 玉石混淆 | 셀라비 | 2014.08.20 | 1774 |
| 167 | 回 甲 | 셀라비 | 2014.06.19 | 1776 |
| 166 | 鴛 鴦 | 이규 | 2013.12.01 | 1777 |
| 165 | 부랴부랴 | 이규 | 2015.04.13 | 1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