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 治 | 스스로 | 다스릴 | | | 스스로 순리에 맞도록 다스림 |
자 | 치 | | | ||
自는 본디 코의 모습으로「코」를 뜻했던 것이「自身」또는「自己」라는 뜻으로 轉用되었으므로「鼻(비)」자를 새로 만들어 「코」의 뜻을 담았다. 한편 治는 물(水)처럼 順理에 맞게,또 누구나 洽足하게(台․기쁠 이 또는 클 태)다스린다는 뜻이다. 곧 自治는「스스로,그리고 順理에 맞도록 다스린다」는 뜻이다. 그것은 公平無私,公益優先,公明正大라는 소위 「삼공(三公)」이 前提되어야 한다. 中國은 3천년전 周나라 때부터 地方自治를 施行했다. 全國을 여러 區域으로 나눈 다음 各其 諸侯를 任命하여 外交․國防까지 全權을 委任하였다. 天子와 諸侯는 形式的인 君臣關係일 뿐이었다(封建制度). 그 結果 諸侯들은 삼공(三公)을 妄覺한 채 私利私慾에 눈이 멀어 약육강식(弱肉强食)을 일삼는가 하면 급기야는 天子까지넘보는 소위 「下剋上」을 演出하였다. 그것은 慘憺한 結果로 이어졌다. 全國이거북이 등처럼 갈라져(龜裂)戰爭으로 지새우게 되었으니 春秋戰國 時代가 그것이다. 곧 中國에서 地方自治는 장장 5백년에 걸친 混亂만 招來했을 뿐이었다. 뒤이어 天下統一의 偉業을 이룩한 秦始皇은 登極하자 마자 强力한 中央執權制를實施하였으며 이후 中國에서 自治를 論하는 者는 아무도 없게 말았다. 歷史的인 地方自治制를 앞두고 정국(政局)이 달아오르고 있다. 自治의 진정한 意義를 妄覺한다면 또 하나의 春秋戰國時代를 招來하게 될지도 모른다. 中國의 境遇를 보자.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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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行 脚 | 이규 | 2013.06.19 | 16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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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陳 情 | 이규 | 2013.06.23 | 16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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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焦眉 | 이규 | 2012.12.05 | 1695 |
328 | 窺豹一斑 | 이규 | 2013.04.14 | 1699 |
327 | 甘呑苦吐 | 셀라비 | 2014.11.26 | 1699 |
326 | 聖域 | 이규 | 2012.11.16 | 1701 |
325 | 獅子喉 | 이규 | 2013.02.12 | 1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