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307
어제:
296
전체:
768,007

한자 動 亂

2013.09.16 20:35

이규 조회 수:1903

動 亂

움직일

어지러울

 

 

625 민족적 비극.

 

 

은 무거운() ()을 뜻한다. 옛날에 논밭을 갈거나 野生 짐승을 잡을 때는 힘이 必要했다. 그래서 본디 움직인다는 것은 生存方便으로서 좋은 意味였다. 그런데 에 오면 다른 나라를 치기 위해 움직였다. 물론 무거운 힘이 따랐다. 初期 形態를 보면 얼레에 마구 얽혀 있는 실을 女人精誠스레 풀어헤치는 模襲이다. 그래서 자는 形態로는 混亂」,機能的側面에서는 整理라는 뜻을 同時에 가지고 있다. 이것을 반훈(反訓뜻을 역으로 취함)이라고 한다. 論語에 보이는 亂臣혼란에 빠뜨리는 臣下가 아닌 나라를 잘 다스리는 臣下라는 뜻이다.

生存에서 남을 치는 것으로 그 目的이 바뀜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은 戰爭意味하게 됐으며, 戰爭混亂隋伴했으므로 이었던 셈이다. 그래서 漢字에서 으로 이루어진 單語치고 좋은 뜻을 가진 것이 그리 많지 않다. 動搖, 亂動, 煽動, 騷動, 蠢動, 策動, 衝動. 이처럼 움직이는것을 싫어했으므로 우리나 中國은 예로부터 가만히 있어야 했다. 兩班은 비가 와도 달려서는 안됐다. 그랬다가는 경거망동(輕擧妄動)이 되며百姓壓制에 참다못해 움직이면(일어나면) 暴動으로 賣渡하곤 했다.

이 곧 임은 우리가 일찍이 體驗했던 바다. 625近代史에 있어 씻을 수 없는 民族悲劇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열심히 움직여야 하는, 時代. 그렇다고이 되어서는 안되겠다. 안분수기(安分守己),各自 分水를지킬 때 可能하지 않을까. 民族的 悲劇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도 그래야 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端午 이규 2012.11.18 1157
463 封套 이규 2012.11.19 1535
462 一字千金 이규 2012.11.20 1144
461 以卵投石 이규 2012.11.21 1123
460 野壇法席 이규 2012.11.22 1203
459 蝸角之爭 이규 2012.11.23 1224
458 Ⅰ. 한자어의 이해 이규 2012.11.23 1822
457 破廉恥 이규 2012.11.24 1702
456 한자어의 짜임 - 병렬관계 이규 2012.11.24 2433
455 한자어의 짜임 - 수식 관계 이규 2012.11.25 2065
454 戰戰兢兢 이규 2012.11.25 1156
453 囊中之錐 이규 2012.11.26 1535
452 한자어의 짜임 - 주술 관계 이규 2012.11.26 2278
451 明鏡止水 이규 2012.11.27 1356
450 千慮一得 이규 2012.11.28 1285
449 高枕而臥 이규 2012.11.30 1565
448 燕雀鴻鵠 이규 2012.12.01 1395
447 妥結 이규 2012.12.02 1533
446 文化 이규 2012.12.03 1702
445 한자어의 짜임 - 술목, 술보관계 이규 2012.12.03 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