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64
어제:
1,070
전체:
757,483

國會

2012.11.07 20:48

이규 조회 수:1803

國 나라 국
會 모을 회

 

國會- 대화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


國은 일정한 區域에 드넓은 땅(一․지평선)과 사람, 그리고 그들을 保護할 수 있는 軍隊와 武器를 갖추고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뜻은 ‘나라’다. 國歌, 國境, 國民, 國際, 建國, 外國, 祖國이 있다.
  會는 고구마나 감자 따위를 삶기위해 솥{曰}에 모아놓은(人․모을 集과 같음) 모습이다. 

솥 속의 가로 획{一}은 솥바닥에 닿지 않도록 깐 일종의 발{簾}이다.  따라서 會는 ‘모으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會見, 會同, 會社, 會議, 講演會, 開會, 座談會, 總會 등 많다.


  春秋時代 齊의 관중(管仲)이 쓴 [관자(管子)] 산지수(山至數)편은 國家의 財政에 관해 환공(桓公)과 나누었던 問答을 적은 것이다. 

桓公이 ‘國會’에 대해 묻자 답했다.
  “王이 大父들의 經濟에 대해 모르시면 部下를 잃는 것이요, 百姓의 經濟를 모르시면기반을 잃는 것입니다.  國會를 把握할 수 있는 구체적인 方法은 土地의 量에 따라 貨幣의 數量을 決定하는 것이지요”
  곧 당시 國會란 國家와 會計의 준말로써 國計 또는 ‘나라의 살림살이’, 곧 지금의 ‘國家財政’ 이라는 뜻이었다.


  國會가 現在의 意味로 사용된 것은 解放이후 西歐 議會政治가 傳來되면서 부터이다. 英語의 parliament, 佛語의 parlement는 ‘對話’의 뜻이다.  곧, ‘對話를 通해 民意를 代辯하는 機關’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季布一諾 셀라비 2014.05.24 1646
363 鷄 肋 이규 2014.05.15 1559
362 傾國之色 셀라비 2014.05.14 1649
361 乞骸骨 셀라비 2014.05.12 1567
360 苛政猛於虎 셀라비 2014.05.03 1325
359 靑 春 [1] 셀라비 2014.04.28 1851
358 猶 豫 셀라비 2014.04.23 1517
357 弔 問 [1] 셀라비 2014.04.16 1540
356 明 堂 셀라비 2014.04.15 1542
355 座右銘 셀라비 2014.04.09 1535
354 旱 魃 셀라비 2014.04.04 1587
353 觀 察 셀라비 2014.03.28 1426
352 知 音 셀라비 2014.03.24 1797
351 官 吏 셀라비 2014.03.23 1495
350 秀 才 셀라비 2014.03.19 1626
349 社 會 셀라비 2014.03.18 1621
348 鼻 祖 셀라비 2014.03.17 1540
347 口舌數 셀라비 2014.03.14 1565
346 狡 猾 셀라비 2014.03.13 1578
345 完璧 셀라비 2014.03.12 1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