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274
어제:
249
전체:
760,857

國會

2012.11.07 20:48

이규 조회 수:1851

國 나라 국
會 모을 회

 

國會- 대화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


國은 일정한 區域에 드넓은 땅(一․지평선)과 사람, 그리고 그들을 保護할 수 있는 軍隊와 武器를 갖추고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뜻은 ‘나라’다. 國歌, 國境, 國民, 國際, 建國, 外國, 祖國이 있다.
  會는 고구마나 감자 따위를 삶기위해 솥{曰}에 모아놓은(人․모을 集과 같음) 모습이다. 

솥 속의 가로 획{一}은 솥바닥에 닿지 않도록 깐 일종의 발{簾}이다.  따라서 會는 ‘모으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會見, 會同, 會社, 會議, 講演會, 開會, 座談會, 總會 등 많다.


  春秋時代 齊의 관중(管仲)이 쓴 [관자(管子)] 산지수(山至數)편은 國家의 財政에 관해 환공(桓公)과 나누었던 問答을 적은 것이다. 

桓公이 ‘國會’에 대해 묻자 답했다.
  “王이 大父들의 經濟에 대해 모르시면 部下를 잃는 것이요, 百姓의 經濟를 모르시면기반을 잃는 것입니다.  國會를 把握할 수 있는 구체적인 方法은 土地의 量에 따라 貨幣의 數量을 決定하는 것이지요”
  곧 당시 國會란 國家와 會計의 준말로써 國計 또는 ‘나라의 살림살이’, 곧 지금의 ‘國家財政’ 이라는 뜻이었다.


  國會가 現在의 意味로 사용된 것은 解放이후 西歐 議會政治가 傳來되면서 부터이다. 英語의 parliament, 佛語의 parlement는 ‘對話’의 뜻이다.  곧, ‘對話를 通해 民意를 代辯하는 機關’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洞 房 셀라비 2014.07.02 1632
383 畵虎類狗 셀라비 2014.06.29 1591
382 道聽塗說 셀라비 2014.06.25 1583
381 品 評 셀라비 2014.06.24 1634
380 馬耳東風 셀라비 2014.06.22 1729
379 老馬之智 셀라비 2014.06.21 1767
378 濫 觴 셀라비 2014.06.20 1644
377 回 甲 셀라비 2014.06.19 1733
376 富 貴 셀라비 2014.06.16 1689
375 淸 貧 yikyoo 2014.06.15 1786
374 喜 悲 셀라비 2014.06.12 1562
373 凱 旋 yikyoo 2014.06.11 1528
372 多岐亡羊 yikyoo 2014.06.09 1606
371 華 燭 셀라비 2014.06.08 1556
370 杞 憂 셀라비 2014.06.05 1455
369 娑 魚 셀라비 2014.06.03 1628
368 錦衣夜行 셀라비 2014.06.02 1521
367 塗炭之苦 yikyoo 2014.05.29 1676
366 公 約 셀라비 2014.05.27 1550
365 鼓腹擊壤 셀라비 2014.05.26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