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6
어제:
296
전체:
767,786

國會

2012.11.07 20:48

이규 조회 수:1982

國 나라 국
會 모을 회

 

國會- 대화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


國은 일정한 區域에 드넓은 땅(一․지평선)과 사람, 그리고 그들을 保護할 수 있는 軍隊와 武器를 갖추고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뜻은 ‘나라’다. 國歌, 國境, 國民, 國際, 建國, 外國, 祖國이 있다.
  會는 고구마나 감자 따위를 삶기위해 솥{曰}에 모아놓은(人․모을 集과 같음) 모습이다. 

솥 속의 가로 획{一}은 솥바닥에 닿지 않도록 깐 일종의 발{簾}이다.  따라서 會는 ‘모으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會見, 會同, 會社, 會議, 講演會, 開會, 座談會, 總會 등 많다.


  春秋時代 齊의 관중(管仲)이 쓴 [관자(管子)] 산지수(山至數)편은 國家의 財政에 관해 환공(桓公)과 나누었던 問答을 적은 것이다. 

桓公이 ‘國會’에 대해 묻자 답했다.
  “王이 大父들의 經濟에 대해 모르시면 部下를 잃는 것이요, 百姓의 經濟를 모르시면기반을 잃는 것입니다.  國會를 把握할 수 있는 구체적인 方法은 土地의 量에 따라 貨幣의 數量을 決定하는 것이지요”
  곧 당시 國會란 國家와 會計의 준말로써 國計 또는 ‘나라의 살림살이’, 곧 지금의 ‘國家財政’ 이라는 뜻이었다.


  國會가 現在의 意味로 사용된 것은 解放이후 西歐 議會政治가 傳來되면서 부터이다. 英語의 parliament, 佛語의 parlement는 ‘對話’의 뜻이다.  곧, ‘對話를 通해 民意를 代辯하는 機關’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4 豈有此理 이규 2013.10.31 1889
283 伏地不動 셀라비 2013.10.30 2022
282 洛陽紙貴 셀라비 2013.10.29 1802
281 泣斬馬謖 이규 2013.10.28 2103
280 信賞必罰 셀라비 2013.10.27 2136
279 問 津 이규 2013.10.25 1906
278 效 嚬 셀라비 2013.10.24 1919
277 大器晩成 이규 2013.10.22 1982
276 義 擧 이규 2013.10.21 1792
275 苛斂誅求 이규 2013.10.21 1794
274 街談港說 셀라비 2013.10.20 1696
273 發祥地 이규 2013.10.20 2053
272 箴 言 이규 2013.10.19 1884
271 危機一髮 이규 2013.10.18 2079
270 大公無私 이규 2013.10.16 2002
269 一場春夢 이규 2013.10.15 1897
268 入吾彀中 이규 2013.10.14 1958
267 幣 帛 이규 2013.10.13 1967
266 千字文 이규 2013.10.12 2113
265 狐假虎威 이규 2013.10.11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