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28
어제:
286
전체:
767,062

國會

2012.11.07 20:48

이규 조회 수:1972

國 나라 국
會 모을 회

 

國會- 대화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


國은 일정한 區域에 드넓은 땅(一․지평선)과 사람, 그리고 그들을 保護할 수 있는 軍隊와 武器를 갖추고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뜻은 ‘나라’다. 國歌, 國境, 國民, 國際, 建國, 外國, 祖國이 있다.
  會는 고구마나 감자 따위를 삶기위해 솥{曰}에 모아놓은(人․모을 集과 같음) 모습이다. 

솥 속의 가로 획{一}은 솥바닥에 닿지 않도록 깐 일종의 발{簾}이다.  따라서 會는 ‘모으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會見, 會同, 會社, 會議, 講演會, 開會, 座談會, 總會 등 많다.


  春秋時代 齊의 관중(管仲)이 쓴 [관자(管子)] 산지수(山至數)편은 國家의 財政에 관해 환공(桓公)과 나누었던 問答을 적은 것이다. 

桓公이 ‘國會’에 대해 묻자 답했다.
  “王이 大父들의 經濟에 대해 모르시면 部下를 잃는 것이요, 百姓의 經濟를 모르시면기반을 잃는 것입니다.  國會를 把握할 수 있는 구체적인 方法은 土地의 量에 따라 貨幣의 數量을 決定하는 것이지요”
  곧 당시 國會란 國家와 會計의 준말로써 國計 또는 ‘나라의 살림살이’, 곧 지금의 ‘國家財政’ 이라는 뜻이었다.


  國會가 現在의 意味로 사용된 것은 解放이후 西歐 議會政治가 傳來되면서 부터이다. 英語의 parliament, 佛語의 parlement는 ‘對話’의 뜻이다.  곧, ‘對話를 通해 民意를 代辯하는 機關’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 電擊 이규 2012.12.13 1199
23 吳越同舟 이규 2013.01.19 1196
22 崩壞 이규 2013.01.13 1196
21 憲法 이규 2012.12.29 1196
20 出師表 이규 2013.01.18 1191
19 蠶室 이규 2013.01.05 1191
18 野壇法席 이규 2012.11.22 1190
17 左遷 이규 2013.01.17 1186
16 恒産恒心 이규 2013.01.02 1183
15 食言 lkplk 2013.01.29 1168
14 輻輳 이규 2013.01.02 1164
13 納凉 이규 2013.01.23 1162
12 伯仲勢 이규 2013.01.16 1160
11 燈火可親 이규 2013.01.07 1152
10 戰戰兢兢 이규 2012.11.25 1149
9 端午 이규 2012.11.18 1147
8 傾盆 셀라비 2013.01.31 1140
7 一字千金 이규 2012.11.20 1135
6 解體 이규 2013.01.31 1131
5 籠絡 이규 2013.01.15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