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25
어제:
1,070
전체:
757,444

國會

2012.11.07 20:48

이규 조회 수:1802

國 나라 국
會 모을 회

 

國會- 대화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


國은 일정한 區域에 드넓은 땅(一․지평선)과 사람, 그리고 그들을 保護할 수 있는 軍隊와 武器를 갖추고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뜻은 ‘나라’다. 國歌, 國境, 國民, 國際, 建國, 外國, 祖國이 있다.
  會는 고구마나 감자 따위를 삶기위해 솥{曰}에 모아놓은(人․모을 集과 같음) 모습이다. 

솥 속의 가로 획{一}은 솥바닥에 닿지 않도록 깐 일종의 발{簾}이다.  따라서 會는 ‘모으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會見, 會同, 會社, 會議, 講演會, 開會, 座談會, 總會 등 많다.


  春秋時代 齊의 관중(管仲)이 쓴 [관자(管子)] 산지수(山至數)편은 國家의 財政에 관해 환공(桓公)과 나누었던 問答을 적은 것이다. 

桓公이 ‘國會’에 대해 묻자 답했다.
  “王이 大父들의 經濟에 대해 모르시면 部下를 잃는 것이요, 百姓의 經濟를 모르시면기반을 잃는 것입니다.  國會를 把握할 수 있는 구체적인 方法은 土地의 量에 따라 貨幣의 數量을 決定하는 것이지요”
  곧 당시 國會란 國家와 會計의 준말로써 國計 또는 ‘나라의 살림살이’, 곧 지금의 ‘國家財政’ 이라는 뜻이었다.


  國會가 現在의 意味로 사용된 것은 解放이후 西歐 議會政治가 傳來되면서 부터이다. 英語의 parliament, 佛語의 parlement는 ‘對話’의 뜻이다.  곧, ‘對話를 通해 民意를 代辯하는 機關’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不俱戴天 이규 2013.04.30 1321
343 覆水難收 이규 2013.05.02 1239
342 曲肱之樂 이규 2013.05.03 3151
341 山陰乘興 [1] 이규 2013.05.06 1603
340 應接不暇 이규 2013.05.08 1360
339 輾轉反側 이규 2013.05.08 1111
338 指鹿爲馬 이규 2013.05.09 1187
337 水落石出 이규 2013.05.10 1611
336 匹夫之勇 이규 2013.05.11 1366
335 尾生之信 이규 2013.05.13 1838
334 關 鍵 이규 2013.05.14 1462
333 喪家之狗 이규 2013.05.15 1313
332 刮目相對 이규 2013.05.16 1317
331 白髮三千丈 이규 2013.05.17 1384
330 干 支 이규 2013.05.19 1244
329 分 野 이규 2013.05.20 1253
328 他山之石 이규 2013.05.21 1357
327 骨肉相爭 이규 2013.05.22 1188
326 西 方 이규 2013.05.23 1439
325 亡牛補牢 이규 2013.05.24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