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667
어제:
783
전체:
770,027

國會

2012.11.07 20:48

이규 조회 수:2001

國 나라 국
會 모을 회

 

國會- 대화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


國은 일정한 區域에 드넓은 땅(一․지평선)과 사람, 그리고 그들을 保護할 수 있는 軍隊와 武器를 갖추고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뜻은 ‘나라’다. 國歌, 國境, 國民, 國際, 建國, 外國, 祖國이 있다.
  會는 고구마나 감자 따위를 삶기위해 솥{曰}에 모아놓은(人․모을 集과 같음) 모습이다. 

솥 속의 가로 획{一}은 솥바닥에 닿지 않도록 깐 일종의 발{簾}이다.  따라서 會는 ‘모으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會見, 會同, 會社, 會議, 講演會, 開會, 座談會, 總會 등 많다.


  春秋時代 齊의 관중(管仲)이 쓴 [관자(管子)] 산지수(山至數)편은 國家의 財政에 관해 환공(桓公)과 나누었던 問答을 적은 것이다. 

桓公이 ‘國會’에 대해 묻자 답했다.
  “王이 大父들의 經濟에 대해 모르시면 部下를 잃는 것이요, 百姓의 經濟를 모르시면기반을 잃는 것입니다.  國會를 把握할 수 있는 구체적인 方法은 土地의 量에 따라 貨幣의 數量을 決定하는 것이지요”
  곧 당시 國會란 國家와 會計의 준말로써 國計 또는 ‘나라의 살림살이’, 곧 지금의 ‘國家財政’ 이라는 뜻이었다.


  國會가 現在의 意味로 사용된 것은 解放이후 西歐 議會政治가 傳來되면서 부터이다. 英語의 parliament, 佛語의 parlement는 ‘對話’의 뜻이다.  곧, ‘對話를 通해 民意를 代辯하는 機關’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727
363 野合而生 이규 2013.04.02 1536
362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684
361 拔苗助長 이규 2013.04.04 1794
360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659
359 沐浴 [1] 이규 2013.04.08 2020
358 杯中蛇影 이규 2013.04.09 1979
357 南柯一夢 이규 2013.04.11 2294
356 金城湯池 이규 2013.04.12 2859
355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691
354 伯牙絶絃 [1] 이규 2013.04.15 2321
353 愚公移山 이규 2013.04.16 1759
352 簞食瓢飮 이규 2013.04.17 1596
351 刎頸之交 이규 2013.04.19 1900
350 宋襄之仁 이규 2013.04.20 1815
349 亢龍有悔 이규 2013.04.22 1605
348 君子三樂 이규 2013.04.23 1754
347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542
346 一諾千金 이규 2013.04.27 1844
345 奇貨可居 이규 2013.04.29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