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41
어제:
398
전체:
754,606

國會

2012.11.07 20:48

이규 조회 수:1784

國 나라 국
會 모을 회

 

國會- 대화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


國은 일정한 區域에 드넓은 땅(一․지평선)과 사람, 그리고 그들을 保護할 수 있는 軍隊와 武器를 갖추고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뜻은 ‘나라’다. 國歌, 國境, 國民, 國際, 建國, 外國, 祖國이 있다.
  會는 고구마나 감자 따위를 삶기위해 솥{曰}에 모아놓은(人․모을 集과 같음) 모습이다. 

솥 속의 가로 획{一}은 솥바닥에 닿지 않도록 깐 일종의 발{簾}이다.  따라서 會는 ‘모으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會見, 會同, 會社, 會議, 講演會, 開會, 座談會, 總會 등 많다.


  春秋時代 齊의 관중(管仲)이 쓴 [관자(管子)] 산지수(山至數)편은 國家의 財政에 관해 환공(桓公)과 나누었던 問答을 적은 것이다. 

桓公이 ‘國會’에 대해 묻자 답했다.
  “王이 大父들의 經濟에 대해 모르시면 部下를 잃는 것이요, 百姓의 經濟를 모르시면기반을 잃는 것입니다.  國會를 把握할 수 있는 구체적인 方法은 土地의 量에 따라 貨幣의 數量을 決定하는 것이지요”
  곧 당시 國會란 國家와 會計의 준말로써 國計 또는 ‘나라의 살림살이’, 곧 지금의 ‘國家財政’ 이라는 뜻이었다.


  國會가 現在의 意味로 사용된 것은 解放이후 西歐 議會政治가 傳來되면서 부터이다. 英語의 parliament, 佛語의 parlement는 ‘對話’의 뜻이다.  곧, ‘對話를 通해 民意를 代辯하는 機關’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 從容有常 셀라비 2014.01.17 1607
163 千里眼 셀라비 2014.01.20 1613
162 狼 藉 셀라비 2014.01.21 1473
161 登龍門 lkplk@hitel.net 2014.01.22 1532
160 遼東豕 셀라비 2014.01.23 1499
159 三寸舌 셀라비 2014.01.24 1815
158 月旦評 셀라비 2014.01.27 1537
157 面 目 셀라비 2014.01.30 1548
156 累卵之危 LeeKyoo 2014.02.02 2001
155 逆 鱗 셀라비 2014.02.03 1568
154 雁 書 셀라비 2014.02.04 1928
153 脾 肉 셀라비 2014.02.10 1499
152 玉 石 LeeKyoo 2014.02.12 1582
151 小 心 셀라비 2014.02.13 1497
150 雙 喜 셀라비 2014.02.16 1578
149 斷 機 셀라비 2014.02.18 1536
148 家 臣 셀라비 2014.02.24 1463
147 過猶不及 셀라비 2014.02.25 1503
146 破 綻 셀라비 2014.02.28 1680
145 骨董品 셀라비 2014.03.01 1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