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77
어제:
264
전체:
768,565

城郭

2012.11.06 21:29

이규 조회 수:1649

城 성   성
郭 성곽 곽

 

城郭- 안, 밖의 성 지칭

 

옛날 外敵으로부터 百姓의 生命과 財産을 保護하기 위해 쌓은 防禦物이 城이다. 

우리나라는 産地가 많아 山城이 발달했고, 四角形 보다는 長方形이 많다. 

어떤 경우든 初期에는 주로 흙{土}을 사용해 만들었으므로{成} 城이라 했다.

후에 오면 돌이나 벽돌과 같은 단단한 材料를 사용해 城을 쌓게 된다.


  萬里長城도 본디 흙을 사용하여 만들었으므로 王朝가 바뀔 때마다 補修하느라 國力을 消耗하였다.

그래서 나중에는 돌이나 벽돌 같은 것을 사용해 만들게 되었는데 현재 우리가 보는 것은 明나라 초기 때의 것으로 6백년 정도 되었다.


  중요한 곳에는 城을 두겹으로 쌓았다. 안쪽의 것을 城, 또는 內城이라 하고 바깥쪽의 것을 郭, 또는 外城이라고 불렀다.

서울의 경우 四大門을 연결하는 것이 城이라면 바깥쪽의 南漢山城, 北漢山城은 郭에 해당하는 셈이다. 

그런데 서울처럼 都邑地에 있는 城이라면 특별히 王城, 宮城, 皇城이라고 했으며, 郭을 羅城이라고 불렀다.


 城門이나 城을 지키기 위해 城門앞에 또 다른 조그만한 圓形의 城을 쌓기도 했는데 마치 항아리 같이 생겼다 하여 옹성(甕城)이라고 불렀다. 

郭을 함락시킨 外敵은 城까지 넘보게 되었으므로 甕城의 役割은 그만큼 重要했다.  그래서 대체로 崔精銳 兵士들이 決死的으로 지켰으므로 철옹성(鐵甕城)이라는 말이 나왔다.
  그런데 鐵甕城마저 陷落되면 이제는 사직(社稷)이 危殆롭게 된다.

 

이 때는 다들 성안으로 들어가 城門을 굳게 잠그고 지키게 되는데 이것이 농성(籠城)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쫀쫀하다 셀라비 2015.05.04 2190
463 천둥벌거숭이 셀라비 2015.05.02 2120
462 조바심하다 셀라비 2015.04.30 2215
461 조카 이규 2015.04.21 2247
460 古色蒼然 셀라비 2015.04.18 2342
459 사리 셀라비 2015.04.18 2105
458 鼓腹擊壤 이규 2015.04.13 2020
457 부랴부랴 이규 2015.04.13 1921
456 孤立無援 셀라비 2015.04.12 2001
455 겻불 셀라비 2015.04.12 2245
454 돌팔이 셀라비 2015.04.10 1863
453 高麗公事三日 셀라비 2015.04.02 2132
452 셀라비 2015.04.02 2266
451 단골집 셀라비 2015.03.30 2020
450 孤軍奮鬪 셀라비 2015.03.27 2095
449 개차반 셀라비 2015.03.27 1933
448 개개다(개기다) 셀라비 2015.03.27 2072
447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2182
446 季布一諾 셀라비 2015.01.03 2308
445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