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13
어제:
1,101
전체:
763,316

한자 大議滅親

2013.09.09 20:05

이규 조회 수:1849

大議滅親

의논

멸할

친할

대의를 위해서는 친족도 죽임

春秋時代 衛公子 주우(州遇)는 장공(莊公)庶子였다. 그래서 莊公은 그를 太子로 세우기를 꺼렸다. 忠臣 석작(石嚼)했다. 州遇를 귀엽게 생각하신다면 하루 빨리 太子로 책봉하십시오. 워낙 兵術正統한 분이라 지체(遲滯)했다가는 를 당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莊公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莊公이 죽고 완()이 섰는데 이가 환공(桓公)이다. 기실 그는 莊公이 낳은 實子도 아니었다. 州遇莊公 때부터 桓公에게 不滿이 많았다. 결국 그는 桓公을 죽이고 스스로 王位에 올랐다. 民心이 등을 돌렸음은 물론이다. 그래서 그는 民心을 수습(收拾)하기 위해 나라를 쳐서 大敗시켰지만 民心은 여전히 돌아서지 않았다. 州雨切親했던 석후(石厚)가 아버지에게 收拾策을 묻자 石嚼天子를 뵙고 公認을 받아야 한다면서 方法을 일러 주었다.

마침 환공(桓公)天子寵愛를 받고 있지. 은 또 우리나라와도 사이가 좋은 만큼 먼저 陳王을 만나 周旋해 줄 것을 要請해 보아라. 石厚州遇를 모시고 으로 가자 石嚼은 몰래 桓公에게 密書를 보냈다.

두 사람은 국군(國君)弑害逆賊입니다. 즉시 依法 措置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두 사람을 잡아가두자 나라 朝廷에서는 官吏를 보내 모두 誅殺하고 말았다. 大義名分을 위해서는 비록 親子息일지라도 斷罪해야 마땅하다는石嚼의 곧은 姿勢를 두고 後世 사람들은 大義滅親이라고 稱頌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不俱戴天 이규 2013.04.30 1376
343 覆水難收 이규 2013.05.02 1293
342 曲肱之樂 이규 2013.05.03 3220
341 山陰乘興 [1] 이규 2013.05.06 1680
340 應接不暇 이규 2013.05.08 1428
339 輾轉反側 이규 2013.05.08 1177
338 指鹿爲馬 이규 2013.05.09 1242
337 水落石出 이규 2013.05.10 1699
336 匹夫之勇 이규 2013.05.11 1434
335 尾生之信 이규 2013.05.13 1918
334 關 鍵 이규 2013.05.14 1532
333 喪家之狗 이규 2013.05.15 1373
332 刮目相對 이규 2013.05.16 1368
331 白髮三千丈 이규 2013.05.17 1462
330 干 支 이규 2013.05.19 1303
329 分 野 이규 2013.05.20 1305
328 他山之石 이규 2013.05.21 1439
327 骨肉相爭 이규 2013.05.22 1252
326 西 方 이규 2013.05.23 1499
325 亡牛補牢 이규 2013.05.24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