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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의 침략에 오랫동안 맞서 싸우던 고조선은 기원전 108년 결국 멸망하고 말았다.
그러나 고조선이 멸망한 진짜 이유는 전쟁 때문이 아니었다.

여러 부족들을 다스리던 지배층의 분열과 배신 때문에 한나라에게 항복을 하고 말았다.

그래서 한무제는 고조선 정복 작전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한나라 군사의 지휘관들을 모두 처벌했다.

두 나라의 장수들 중 이 전쟁에서 공을 세운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반면에 한나라에 투항한 고조선의 지배층들은 높은 벼슬을 얻었다지??

조회 수 :
6797
등록일 :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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