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98
어제:
1,070
전체:
757,517

한자 夜不閉戶

2013.08.29 20:48

이규 조회 수:1950

夜不閉戶

아닐

닫을

밤에도 문을 닫지 않는 이상 세계

야불폐호(夜不閉戶)밤에도 문을 닫지 않는다는 뜻이다. 다들 착해 도둑이 없는 世上에서나 可能한 일이다. 그런데 옛날에는 그런 時代實際로 있었다고 하니 그저 꿈처럼 느껴질 뿐이다. 孔子를 비롯한 儒家들이 가장 理想的이었다고 稱頌하는 帝王은 역시 이다. 孔子에 따르면 이때는 天下萬人功積인 것이었고, 네것 내 것의 區別이 없는 和睦社會였다. 자연히 正義가 강물처럼 흐르고도적이나 騷亂을 피우는 도 없었다. 그래서 집집마다 大門은 있으되 밤에 닫을 必要가 없으니 이와 같은 時代大同世界라고 했다.

그러나 우()임금 이후부터는 私有觀念이 생겨나 天下私的所有物轉落하게 되었고, 이제는 네것 내것을 따지게 되었다. 結果 내것을 지키기 위해 軍隊를 갖추게 되고 城郭을 쌓아 盜賊을 막았다. 陰謀詐欺爭奪慘劇이 나타나 社會는 전보다 크게 어려워 졌으니 이때가 小康世界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大同小康差異私有制度有無에 있는 셈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經濟的으론 資本主義志向하고 있다. 結果 個人自由財産上私有를 철저히 認定하고 또 保障해 준다. 그래서인가. 도둑이 많아 大門으로도 不足해 각종 監視裝置까 지 設置하고 있다. 언제쯤 밤에 을 닫지 않아도 되는 社會가 올는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353
403 他山之石 이규 2013.05.21 1360
402 應接不暇 이규 2013.05.08 1362
401 囊中之錐 이규 2012.11.26 1363
400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364
399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366
398 匹夫之勇 이규 2013.05.11 1368
397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369
396 兩立 이규 2012.12.13 1372
395 割據 셀라비 2012.11.09 1378
394 封套 이규 2012.11.19 1380
393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383
392 妥結 이규 2012.12.02 1385
391 臨機應變 [1] 이규 2013.06.13 1386
390 白髮三千丈 이규 2013.05.17 1388
389 跛行 이규 2013.03.18 1389
388 道不拾遺 이규 2013.02.27 1390
387 北上南下 이규 2012.11.04 1392
386 安貧樂道 이규 2013.03.25 1397
385 颱 風 이규 2013.07.12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