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148
어제:
1,101
전체:
763,651

한자 誣 告

2013.07.24 20:27

이규 조회 수:1939


誣간사할무
告알릴고


 근거없는 일로 고발함

 


 「무당(巫)의 말(言)」은 主觀的 判斷에 따라 表現되기 때문에 듣는 사람에게는 「가공(架空)의 말」인 셈이다.그래서 적중 (的中)할 때는 「용하다」는 讚辭가 나오겠지만 어긋나기라도 하면 「속았다」는 後悔도 든다. 따라서 誣는 「속이다 」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틀리는 경우가 더 많았던 모양이다.무기(誣欺․속임),무함(誣陷․날조하여 헐뜯음),혹세무민(惑世誣民․세상을 미 혹시키고 백성을 속임)이 있다.
 告는 말을 하고 있는 입(口)과 혀의 模襲이 同時에 그려진 글자다. 그것은 舌(혀 설)과 비슷한 모습에서도 알 수 있다. 따 라서 告는 「말하다」「알리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발(告發)․고소(告訴)․경고(警告)․친고죄(親告罪)가 있다. 곧 誣告는 없는 사실을 있는 양 꾸며 고소․고발하는 것을 뜻한다.
 옛날에는 대체로 임금의 寵愛를 다툴 때 競爭 相對를 헐뜯기 위해 많이 자행됐었는데, 이제는 單純히 相對方을 폄(貶)하고 窮地에 몰기 위해 한다.韓非子가 秦始皇의 招聘으로 秦나라에 오게 되자 그의 才能을 시기(猜忌)한 이사(李斯)가 誣告한 것은 有名하다. 그러나 誣告를 막는 方法이 없는 것도 아니다.그것은 客觀的인 立場에 서서 진실(眞實)을 밝혀내는 것이다.
 참고로 비슷한 뜻에 무고(巫蠱)가 있다. 남을 혹독하게 저주하는 것을 말한다.또 같은 발음에 無故(아무 탈이 없음)과 無辜 (아무 죄도 없음)도 있다. 區別해 使用해야 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窮鼠齧猫 이규 2013.07.17 1561
343 刑罰 이규 2013.02.01 1563
342 秋霜 이규 2013.02.04 1563
341 管轄 이규 2012.12.20 1564
340 觀 察 셀라비 2014.03.28 1565
339 長蛇陣 이규 2013.02.03 1570
338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570
337 甘呑苦吐 셀라비 2014.11.26 1571
336 世代 이규 2012.11.13 1580
335 焦眉 이규 2012.12.05 1581
334 正 鵠 이규 2013.06.02 1589
333 行 脚 이규 2013.06.19 1589
332 聖域 이규 2012.11.16 1592
331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592
330 烏有先生 이규 2013.06.26 1595
329 家書萬金 셀라비 2014.11.17 1595
328 雲 雨 셀라비 2013.11.02 1601
327 街談港說 이규 2012.12.11 1605
326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605
325 蜂 起 이규 2013.06.05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