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54
어제:
1,101
전체:
763,457

한자 誣 告

2013.07.24 20:27

이규 조회 수:1904


誣간사할무
告알릴고


 근거없는 일로 고발함

 


 「무당(巫)의 말(言)」은 主觀的 判斷에 따라 表現되기 때문에 듣는 사람에게는 「가공(架空)의 말」인 셈이다.그래서 적중 (的中)할 때는 「용하다」는 讚辭가 나오겠지만 어긋나기라도 하면 「속았다」는 後悔도 든다. 따라서 誣는 「속이다 」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틀리는 경우가 더 많았던 모양이다.무기(誣欺․속임),무함(誣陷․날조하여 헐뜯음),혹세무민(惑世誣民․세상을 미 혹시키고 백성을 속임)이 있다.
 告는 말을 하고 있는 입(口)과 혀의 模襲이 同時에 그려진 글자다. 그것은 舌(혀 설)과 비슷한 모습에서도 알 수 있다. 따 라서 告는 「말하다」「알리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발(告發)․고소(告訴)․경고(警告)․친고죄(親告罪)가 있다. 곧 誣告는 없는 사실을 있는 양 꾸며 고소․고발하는 것을 뜻한다.
 옛날에는 대체로 임금의 寵愛를 다툴 때 競爭 相對를 헐뜯기 위해 많이 자행됐었는데, 이제는 單純히 相對方을 폄(貶)하고 窮地에 몰기 위해 한다.韓非子가 秦始皇의 招聘으로 秦나라에 오게 되자 그의 才能을 시기(猜忌)한 이사(李斯)가 誣告한 것은 有名하다. 그러나 誣告를 막는 方法이 없는 것도 아니다.그것은 客觀的인 立場에 서서 진실(眞實)을 밝혀내는 것이다.
 참고로 비슷한 뜻에 무고(巫蠱)가 있다. 남을 혹독하게 저주하는 것을 말한다.또 같은 발음에 無故(아무 탈이 없음)과 無辜 (아무 죄도 없음)도 있다. 區別해 使用해야 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大議滅親 이규 2013.09.09 1858
143 審判 이규 2012.10.30 1859
142 歸 順 이규 2013.07.23 1859
141 猪 突 이규 2013.11.27 1859
140 入吾彀中 이규 2013.10.14 1860
139 五十笑百 이규 2013.09.11 1864
138 幣 帛 이규 2013.10.13 1864
137 櫛 比 이규 2013.08.08 1878
136 花 信 셀라비 2013.08.02 1882
135 杯中蛇影 이규 2013.04.09 1883
134 雲 集 이규 2013.08.09 1883
133 大器晩成 이규 2013.10.22 1883
132 大公無私 이규 2013.10.16 1884
131 國會 이규 2012.11.07 1887
130 孤立無援 셀라비 2015.04.12 1889
129 奇蹟 이규 2012.12.06 1890
128 道 路 이규 2013.08.17 1891
127 단골집 셀라비 2015.03.30 1891
126 竹馬故友 셀라비 2014.10.17 1892
125 鼓腹擊壤 이규 2015.04.13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