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29
어제:
1,101
전체:
763,332

한자 誣 告

2013.07.24 20:27

이규 조회 수:1892


誣간사할무
告알릴고


 근거없는 일로 고발함

 


 「무당(巫)의 말(言)」은 主觀的 判斷에 따라 表現되기 때문에 듣는 사람에게는 「가공(架空)의 말」인 셈이다.그래서 적중 (的中)할 때는 「용하다」는 讚辭가 나오겠지만 어긋나기라도 하면 「속았다」는 後悔도 든다. 따라서 誣는 「속이다 」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틀리는 경우가 더 많았던 모양이다.무기(誣欺․속임),무함(誣陷․날조하여 헐뜯음),혹세무민(惑世誣民․세상을 미 혹시키고 백성을 속임)이 있다.
 告는 말을 하고 있는 입(口)과 혀의 模襲이 同時에 그려진 글자다. 그것은 舌(혀 설)과 비슷한 모습에서도 알 수 있다. 따 라서 告는 「말하다」「알리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발(告發)․고소(告訴)․경고(警告)․친고죄(親告罪)가 있다. 곧 誣告는 없는 사실을 있는 양 꾸며 고소․고발하는 것을 뜻한다.
 옛날에는 대체로 임금의 寵愛를 다툴 때 競爭 相對를 헐뜯기 위해 많이 자행됐었는데, 이제는 單純히 相對方을 폄(貶)하고 窮地에 몰기 위해 한다.韓非子가 秦始皇의 招聘으로 秦나라에 오게 되자 그의 才能을 시기(猜忌)한 이사(李斯)가 誣告한 것은 有名하다. 그러나 誣告를 막는 方法이 없는 것도 아니다.그것은 客觀的인 立場에 서서 진실(眞實)을 밝혀내는 것이다.
 참고로 비슷한 뜻에 무고(巫蠱)가 있다. 남을 혹독하게 저주하는 것을 말한다.또 같은 발음에 無故(아무 탈이 없음)과 無辜 (아무 죄도 없음)도 있다. 區別해 使用해야 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598
363 野合而生 이규 2013.04.02 1413
362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560
361 拔苗助長 이규 2013.04.04 1674
360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534
359 沐浴 [1] 이규 2013.04.08 1905
358 杯中蛇影 이규 2013.04.09 1874
357 南柯一夢 이규 2013.04.11 2176
356 金城湯池 이규 2013.04.12 2763
355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570
354 伯牙絶絃 [1] 이규 2013.04.15 2203
353 愚公移山 이규 2013.04.16 1644
352 簞食瓢飮 이규 2013.04.17 1509
351 刎頸之交 이규 2013.04.19 1806
350 宋襄之仁 이규 2013.04.20 1690
349 亢龍有悔 이규 2013.04.22 1507
348 君子三樂 이규 2013.04.23 1642
347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429
346 一諾千金 이규 2013.04.27 1733
345 奇貨可居 이규 2013.04.29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