快쾌할쾌
擧들거
통쾌하고 신명나는 일
快는 決斷을 앞둔 心理的 狀態를 뜻하는 글자다. 또 快는 주역(周易)의 택천괘(澤天卦 ․연못이 하늘 위에 위치한 상태)로 獨裁者가 百姓위에 군림( 君臨)하고 있는 形象이다. 그러나 걱정할 것 없다.연못의 둑을 트기만 하면 물은 삽시간 에 쏟아져 내릴 것인즉 이 얼마나 「통쾌한」노릇인가.그래서 본 괘(卦)는 善이 惡을 이기고 最後의 勝利를 거둔다는 「길운(吉運)」을 象徵한다. 곧 快는 「통쾌하다」「신나다」「빠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쾌감(快感)․쾌락(快樂)․유쾌(愉快)․통쾌(痛快)가 있다.
擧는 여러 사람이 物件을 드는 模襲으로 薦擧․推薦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後에는 발을 드는 것도 擧라고 해 「행동」을 뜻하기도 한다.거동(擧動)․거사(擧事)․경거망동(輕擧妄動)․열거(列擧)가 있다.
여기에서 快擧는 두가지 뜻을 가진다.하나는 「통쾌한 행동」이다.곧 勝戰譜를 접하는 경우와 또 하나는 「통쾌하게 든다」가 되어 신나는 氣分으로 祝杯를 드는 경우다. 물론 痛快하고 神明나는 일이 있을 때 할 수 있다. 이번에 우리는 또 한번의 快擧를 맛보았다. 民族의 念願 2002년 월드컵을 日本과 共同 留置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것도 宿敵 日本보다 뒤늦게 誘致 競爭에 뛰어들고서. 그야말로 痛快하고 神明나는 일이니 어찌 祝杯를 들지 않을 수 있겠는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4 | 他山之石 | 이규 | 2013.05.21 | 1406 |
403 | 水魚之交 | 이규 | 2013.04.25 | 1407 |
402 | 應接不暇 | 이규 | 2013.05.08 | 1408 |
401 | 三十六計 | 셀라비 | 2014.10.30 | 1409 |
400 | 要領不得 | 셀라비 | 2014.08.28 | 1411 |
399 | 匹夫之勇 | 이규 | 2013.05.11 | 1414 |
398 | 患難相恤 | 이규 | 2013.03.02 | 1415 |
397 | 囊中之錐 | 이규 | 2012.11.26 | 1421 |
396 | 割據 | 셀라비 | 2012.11.09 | 1422 |
395 | 臨機應變 [1] | 이규 | 2013.06.13 | 1426 |
394 | 兩立 | 이규 | 2012.12.13 | 1427 |
393 | 封套 | 이규 | 2012.11.19 | 1430 |
392 | 妥結 | 이규 | 2012.12.02 | 1433 |
391 | 月下老人 | 이규 | 2013.03.28 | 1434 |
390 | 白髮三千丈 | 이규 | 2013.05.17 | 1434 |
389 | 道不拾遺 | 이규 | 2013.02.27 | 1436 |
388 | 景福 | 셀라비 | 2012.10.31 | 1440 |
387 | 跛行 | 이규 | 2013.03.18 | 1440 |
386 | 安貧樂道 | 이규 | 2013.03.25 | 1441 |
385 | 侍 墓 | 이규 | 2013.06.21 | 1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