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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黃 砂

2013.07.18 21:17

이규 조회 수:1930


黃누를황
砂모래사


 봄철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색 모래바람

 

 黃은 본디 「옥 노리개」였는데 노란색이었으므로 「황색」으로 전용(轉用)되고, 「노리개」는 형(珩)자를 만들어 뜻하게 됐다. 砂는 돌(石)이 잘게 부서져 흩어진 모습(少)으로 「모래」다.「沙」로도 쓰는데 그것은 냇가나 강(江)에 있는 모래다.곧 砂는 「재료」「성질」에,沙는 「생성과정」에 비중을 둔 글자라 하겠다.黃砂는 「노란 모래」다. 매년 봄만 되면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불청객(不請客)의 하나다. 진원지는 蒙古와 中國에 걸쳐있는 고비(「거친 땅」의 몽고어)砂漠이다.
 面積 1백30만평방㎞,海拔 1천˜2천로 乾燥한 氣候에 늘 黃土와 모래바람이 일고 있다. 또 하나는 黃土高原이다. 온통 黃土로 이뤄져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韓半島의 두배가 넘는 넓이에 中國 黃土의 70% 이상을 차지하는데 두께가 무려 50~300이며,특히 감숙성(減肅省)난주(蘭州)일대 黃河流域의 두께는 무려4백로 세계 제일이다. 본디 푸른 빛을 띠고 있던 黃河가 이 高原을 通過하면서 흙탕물로 바뀌게 된다. 黃河 물은 黃土가 많이 섞여 있어 「물반 황토반」이라고도 한다. 매년 16억의 土砂를 쏟아내 下流의 하상(河床)이 1㎜씩 높아진다고 한다. 이 두곳의 흙먼지가 매년 봄만 되면 강한 偏西風을 타고 黃海를 건너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데 그것이 黃砂現狀이다.
 대낮에도 안개가 낀듯 흐리며 특히 呼吸器와 눈 疾患을 誘發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要望된다. 게다가 요즘에는 中國의 公害物質 까지 섞여있다니 더욱 조심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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