瓦 解 | 기와 | 해체할 | | | 기와처럼 와르르 무너짐 |
와 | 해 | | | ||
瓦는 지붕 위의 기와가 포개져 있는 模樣을 본떠 만든 글자다. 그런데 기와는 쉽게 박살이 난다. 그래서 와합지졸(瓦合之卒)이라면 기왓장과 같은 별 보잘 것 없는 軍士,즉 烏合之卒과 같은 뜻이 된다. 또 기와는 흙으로 빚어 구워낸 것 중 가장 단순한 것이므로, 土器의 代名詞가 되어 瓦로 이루어진 글자를 보면 대개 「질그릇」의 一種임을 알 수 있다. 甁(화병 병)․瓷(자기 자)․甕(독 옹)등이 그렇다. 한편 解는 칼(刀)로 소(牛)의 뿔(角)을 자르는 模襲에서 나왔다. 따라서 解의 뜻은 「쪼개다」「풀다」가 된다. 해결(解決)․해답(解答)․오해(誤 解)․화해(和解)등 많다. 瓦解는 본디 토붕와해(土崩瓦解)에서 나온 말로 기와가 와르르 무너지는 것을 말한다. 일단 무너진 기왓장은 박살이 나므로 다시 쓸 수 없다. 따라서 瓦解는 「끝장」을 意味하기도 한다. 秦始皇은 中國 最初로 天下 統一의 偉業을 達成했다. 그러나 진제국(秦帝國)도 그가 죽자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내려 불과 15년만에 亡하고 만다. 이처럼 기막힌 崩壞를 두고 사마천(司馬遷)은 이렇게 말했다. 「황하의 물이 터지면 걷잡을 수 없으며 썩은 물고기는 다시 소생시킬 수 없다. 천하가 기울자 秦나라는 마치 흙처럼 붕괴하고(土崩) 기왓장처럼 와르르무너지고(瓦解)말았다. 』 『사기(史 記)』에 나오는 말이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24 | 肝膽相照 [1] | 셀라비 | 2014.11.23 | 1459 |
423 | 刻舟求劍 | 셀라비 | 2014.11.21 | 1331 |
422 | 刻骨難忘 [1] | 셀라비 | 2014.11.19 | 1372 |
421 | 佳人薄命 | 셀라비 | 2014.11.18 | 1656 |
420 | 家書萬金 | 셀라비 | 2014.11.17 | 1509 |
419 | 三十六計 | 셀라비 | 2014.10.30 | 1394 |
418 | 未亡人 | 셀라비 | 2014.10.29 | 1339 |
417 | 三人成虎 | 셀라비 | 2014.10.28 | 1310 |
416 | 墨翟之守 | 셀라비 | 2014.10.25 | 1477 |
415 | 蛇 足 | 셀라비 | 2014.10.24 | 1640 |
414 | 無用之用 | 셀라비 | 2014.10.21 | 2496 |
413 | 竹馬故友 | 셀라비 | 2014.10.17 | 1804 |
412 | 糟糠之妻 | 셀라비 | 2014.10.14 | 1338 |
411 | 日暮途遠 | 셀라비 | 2014.10.11 | 1294 |
410 | 首鼠兩端 | 셀라비 | 2014.09.29 | 1535 |
409 | 白 眉 | 셀라비 | 2014.09.26 | 1336 |
408 | 武陵桃源 | 셀라비 | 2014.09.25 | 1277 |
407 | 彌縫策 | 셀라비 | 2014.09.23 | 1725 |
406 | 古 稀 | 셀라비 | 2014.09.22 | 1357 |
405 | 牛刀割鷄 | 셀라비 | 2014.09.21 | 16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