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143
어제:
249
전체:
760,726

한자 蹴 鞠

2013.07.16 21:15

이규 조회 수:1955


蹴찰축
鞠찰국


 삼국시대부터 성행한 공차기

 


  우리나라  三國時代때  盛行했던  공차기에  蹴鞠이라는 것이 있었다.일명 타구(打毬)․농주(弄珠),또는 기구(氣毬)라고도 했는데, 쇠가죽 속에 털이나 겨를 넣어  공처럼 만들어 찼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도 김유신(金庾信)이 젊었을 때 김춘추(金春秋)와  蹴鞠을 하다 그만 잘못해 그의 옷자락을 밟는 바람에 옷고름을 찢었다는 기록이 보인다. 또 中國 『구당서(舊唐書)』에는 高句麗 사람들이 蹴鞠에 뛰어 났다고 기록돼 있다.이렇게 볼 때 우리 祖上들은 일찍부터 공차기에 能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朝鮮時代에 오면 兩班이 공을 찬다는 것은 경거망동(輕擧妄動)에 該當되었으므로 일부 젊은이나 軍隊에서 연무(鍊武)의 方便으로 행해졌을 뿐이다.
  近世에 들어와 공차기는 가을걷이가 끝난 논에서 널리 행해졌다.지금처럼 공이 흔하지 않았으므로 그저 새끼줄을 둥글게 말아서 차기도 했으며,소나 돼지의 「오줌통」에  바람을 불어넣어 차기도 했다.그래서 혹 名節이 가까워 돼지라도 잡으면 동네 어린이들이 몰려들곤 했다.
  개화(開化) 이후 西洋式 공차기가 傳來돼 축구(蹴球)라 불리게 되었다.不過 1백여년 전의 일이다. 이래저래 우리는 일찍부터 공차기에 能했고, 또 즐긴 民族이었음을  알 수 있다.그래서인지 韓國  蹴球는 이제 아시아 頂上에 우뚝 섰다.게다가 2002년 월드컵 개최권(開催權)까지 따내 바야흐로 축구중흥(蹴球中興)․국운융성(國運隆盛)의  계기(契機)가 到來한 느낌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刮目相對 이규 2013.05.16 1338
423 糟糠之妻 셀라비 2014.10.14 1338
422 未亡人 셀라비 2014.10.29 1339
421 枕流漱石 셀라비 2014.08.30 1342
420 喪家之狗 이규 2013.05.15 1344
419 亡國之音 셀라비 2014.08.15 1347
418 秋毫 이규 2013.02.03 1351
417 不俱戴天 이규 2013.04.30 1351
416 賂物 이규 2012.12.11 1356
415 洪水 이규 2013.02.02 1357
414 古 稀 셀라비 2014.09.22 1357
413 周 年 이규 2013.06.20 1358
412 百年河淸 이규 2013.05.26 1359
411 文 字 이규 2013.07.06 1361
410 告由文 이규 2013.07.08 1362
409 國 家 이규 2013.06.10 1368
408 苛政猛於虎 셀라비 2014.05.03 1372
407 刻骨難忘 [1] 셀라비 2014.11.19 1372
406 野合而生 이규 2013.04.02 1377
405 要領不得 셀라비 2014.08.28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