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79
어제:
289
전체:
769,356

報勳

2013.07.14 17:15

이규 조회 수:1815


報갚을보
勳공훈


 국가 유공자의 공훈에 보답함

 


  報는 「보답하다」,勳은 「공(功)」을 뜻하므로 報勳은 「공에 보답한다」는 뜻이  된다.그런데 功이라면 여러 종류가 있다.마을을 위한 功도 있을 수 있고, 職場을 위한  功도 있다.또 더 나아가 社會에 貢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勳은 반드시 國家에 끼친 功勞를 뜻한다.그것은 글자 構造를 보면 알 수가 있다. 勳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模襲을 나타내는 熏(훈)과 力의 結合이다. 다 알다시피  옛날의 主要 通信手段은 봉수(烽燧)였다.그  봉수가 빈번히 오르는 때는 전시(戰時)였으므로 봉수는 「전쟁」을 뜻하기도 한다.곧 戰爭에서 힘껏(力) 도와 功을 세운  것이 勳이다.따라서  勳이라면 國家 社稷을 위해 功을 세운 것을 意味한다.대체로 개국공신(開國功臣)으로나 國家가 위난(危難)에 처해있을 때 몸 바쳐 功을 세움으로써  社稷을 保衛한 功勞다. 따라서 報勳이라면 「공훈에 보답한다」는 뜻이다.
  中國 주(周)의 무왕(武王)은 강태공(姜太公)을 제후(諸侯)에 封했으며 한     (漢)의 유방(劉邦)은 한신(韓信)을 王으로 封했다. 또 朝鮮의 이성계(李成桂)는 도평의사사(都評議使司)를 두어 開國功臣 정도전(鄭道傳)․조준(趙浚)등을 예우했다.
  우리나라의 오늘이 있기까지 여러 分野에서 휼륭한 일을 한 분들의 功勳이 밑거름되었음을 볼 때, 그 분들에 대한 報勳은 當然하다.6월은 報勳의 달이다.그 분들의 功勳을  되새기는 달이기도 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應接不暇 이규 2013.05.08 1537
403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540
402 割據 셀라비 2012.11.09 1543
401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543
400 封套 이규 2012.11.19 1548
399 囊中之錐 이규 2012.11.26 1548
398 妥結 이규 2012.12.02 1550
397 沐猴而冠 셀라비 2013.03.26 1552
396 道不拾遺 이규 2013.02.27 1555
395 兩立 이규 2012.12.13 1557
394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558
393 他山之石 이규 2013.05.21 1558
392 颱 風 이규 2013.07.12 1562
391 景福 셀라비 2012.10.31 1565
390 似而非 이규 2013.03.21 1566
389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571
388 民心 이규 2012.12.09 1574
387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574
386 高枕而臥 이규 2012.11.30 1575
385 跛行 이규 2013.03.18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