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30
어제:
257
전체:
762,432

坐 礁

2013.07.09 20:19

이규 조회 수:1748


坐자리좌
礁암초초


 배가 암초에 얹힘

 

  中國 사람들은 예부터 寢臺와 椅子生活을 해왔지만 아주 오랜 옛날에는 그들도 맨 땅 위에 앉았다.坐가 土(흙)위에 두 사람(人)이 있는 것으로도 알수 있다. 즉 땅바닥 위에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앉아 있는 模襲이다.따라서坐는 「앉다」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좌불안석(坐不安席)․좌선(坐禪)․좌시(坐視)․좌판(坐板)․대좌(對坐)․연좌농성(連坐籠城)이 있다.參考로「座」는 室內에 앉은 것이다.父系秩序가 嚴格했던 옛날에는 집 안에 사람마다 앉는 곳이 一定했으므로 後에 座 는 「자리」「좌석」「지위」를 뜻하게 되었다.
  礁는 石(돌 석)과 焦(태울 초)의 結合이다. 곧 돌(石)이 우뚝 솟은 것(焦)이 礁로 바다에 떠 있는 「暗礁」를 뜻한다.暗礁는 모두 돌로 이루어져있으며, 그것도 완만한 것보다도 우뚝 솟은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산호초(珊瑚礁)․암초(暗礁)․환초(環礁)가 있다.
 따라서 坐礁라면 「암초 위에 앉았다」는 뜻이 된다.그것은 지나던 배가 風浪이나 기관고장으로 方向을 잡지 못하고 그만 暗礁에 부딪히거나 얹힌 것을 뜻한다.물론 暗礁 위에 앉는 것은 새도 있다.그러나 그것은 새(鳥)가 우뚝솟은 산(山)에 앉은 것과 같다고 하여 島(섬 도)라고 했다.
  이번 颱風으로 거대한 油槽船이 南海岸에 坐礁되어 기름이 流出되는 바람에 被害가 擴散되고 있다.世界的인 淸淨海域이 汚染海域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4 豈有此理 이규 2013.10.31 1753
283 伏地不動 셀라비 2013.10.30 1886
282 洛陽紙貴 셀라비 2013.10.29 1679
281 泣斬馬謖 이규 2013.10.28 1959
280 信賞必罰 셀라비 2013.10.27 1992
279 問 津 이규 2013.10.25 1777
278 效 嚬 셀라비 2013.10.24 1771
277 大器晩成 이규 2013.10.22 1857
276 義 擧 이규 2013.10.21 1664
275 苛斂誅求 이규 2013.10.21 1669
274 街談港說 셀라비 2013.10.20 1575
273 發祥地 이규 2013.10.20 1923
272 箴 言 이규 2013.10.19 1752
271 危機一髮 이규 2013.10.18 1938
270 大公無私 이규 2013.10.16 1848
269 一場春夢 이규 2013.10.15 1767
268 入吾彀中 이규 2013.10.14 1824
267 幣 帛 이규 2013.10.13 1834
266 千字文 이규 2013.10.12 1974
265 狐假虎威 이규 2013.10.11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