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42
어제:
257
전체:
762,444

坐 礁

2013.07.09 20:19

이규 조회 수:1749


坐자리좌
礁암초초


 배가 암초에 얹힘

 

  中國 사람들은 예부터 寢臺와 椅子生活을 해왔지만 아주 오랜 옛날에는 그들도 맨 땅 위에 앉았다.坐가 土(흙)위에 두 사람(人)이 있는 것으로도 알수 있다. 즉 땅바닥 위에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앉아 있는 模襲이다.따라서坐는 「앉다」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좌불안석(坐不安席)․좌선(坐禪)․좌시(坐視)․좌판(坐板)․대좌(對坐)․연좌농성(連坐籠城)이 있다.參考로「座」는 室內에 앉은 것이다.父系秩序가 嚴格했던 옛날에는 집 안에 사람마다 앉는 곳이 一定했으므로 後에 座 는 「자리」「좌석」「지위」를 뜻하게 되었다.
  礁는 石(돌 석)과 焦(태울 초)의 結合이다. 곧 돌(石)이 우뚝 솟은 것(焦)이 礁로 바다에 떠 있는 「暗礁」를 뜻한다.暗礁는 모두 돌로 이루어져있으며, 그것도 완만한 것보다도 우뚝 솟은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산호초(珊瑚礁)․암초(暗礁)․환초(環礁)가 있다.
 따라서 坐礁라면 「암초 위에 앉았다」는 뜻이 된다.그것은 지나던 배가 風浪이나 기관고장으로 方向을 잡지 못하고 그만 暗礁에 부딪히거나 얹힌 것을 뜻한다.물론 暗礁 위에 앉는 것은 새도 있다.그러나 그것은 새(鳥)가 우뚝솟은 산(山)에 앉은 것과 같다고 하여 島(섬 도)라고 했다.
  이번 颱風으로 거대한 油槽船이 南海岸에 坐礁되어 기름이 流出되는 바람에 被害가 擴散되고 있다.世界的인 淸淨海域이 汚染海域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4 反哺之孝 이규 2012.11.02 1293
443 干 支 이규 2013.05.19 1293
442 甲男乙女 셀라비 2014.11.27 1294
441 分 野 이규 2013.05.20 1298
440 武陵桃源 셀라비 2014.09.25 1307
439 破釜沈舟 이규 2013.02.21 1311
438 赦免 [1] 이규 2013.01.27 1312
437 燕雀鴻鵠 이규 2012.12.01 1314
436 日暮途遠 셀라비 2014.10.11 1317
435 寸志 이규 2013.02.06 1329
434 波紋 이규 2013.01.27 1330
433 三人成虎 셀라비 2014.10.28 1330
432 亡牛補牢 이규 2013.05.24 1331
431 理判事判 이규 2013.03.07 1336
430 園頭幕 이규 2013.02.02 1337
429 同盟 이규 2012.12.10 1339
428 喪家之狗 이규 2013.05.15 1356
427 刮目相對 이규 2013.05.16 1357
426 乾坤一擲 셀라비 2014.11.29 1357
425 糟糠之妻 셀라비 2014.10.14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