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97
어제:
305
전체:
766,530

坐 礁

2013.07.09 20:19

이규 조회 수:1841


坐자리좌
礁암초초


 배가 암초에 얹힘

 

  中國 사람들은 예부터 寢臺와 椅子生活을 해왔지만 아주 오랜 옛날에는 그들도 맨 땅 위에 앉았다.坐가 土(흙)위에 두 사람(人)이 있는 것으로도 알수 있다. 즉 땅바닥 위에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앉아 있는 模襲이다.따라서坐는 「앉다」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좌불안석(坐不安席)․좌선(坐禪)․좌시(坐視)․좌판(坐板)․대좌(對坐)․연좌농성(連坐籠城)이 있다.參考로「座」는 室內에 앉은 것이다.父系秩序가 嚴格했던 옛날에는 집 안에 사람마다 앉는 곳이 一定했으므로 後에 座 는 「자리」「좌석」「지위」를 뜻하게 되었다.
  礁는 石(돌 석)과 焦(태울 초)의 結合이다. 곧 돌(石)이 우뚝 솟은 것(焦)이 礁로 바다에 떠 있는 「暗礁」를 뜻한다.暗礁는 모두 돌로 이루어져있으며, 그것도 완만한 것보다도 우뚝 솟은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산호초(珊瑚礁)․암초(暗礁)․환초(環礁)가 있다.
 따라서 坐礁라면 「암초 위에 앉았다」는 뜻이 된다.그것은 지나던 배가 風浪이나 기관고장으로 方向을 잡지 못하고 그만 暗礁에 부딪히거나 얹힌 것을 뜻한다.물론 暗礁 위에 앉는 것은 새도 있다.그러나 그것은 새(鳥)가 우뚝솟은 산(山)에 앉은 것과 같다고 하여 島(섬 도)라고 했다.
  이번 颱風으로 거대한 油槽船이 南海岸에 坐礁되어 기름이 流出되는 바람에 被害가 擴散되고 있다.世界的인 淸淨海域이 汚染海域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端午 이규 2012.11.18 1140
463 封套 이규 2012.11.19 1516
462 一字千金 이규 2012.11.20 1132
461 以卵投石 이규 2012.11.21 1110
460 野壇法席 이규 2012.11.22 1181
459 蝸角之爭 이규 2012.11.23 1209
458 Ⅰ. 한자어의 이해 이규 2012.11.23 1802
457 破廉恥 이규 2012.11.24 1673
456 한자어의 짜임 - 병렬관계 이규 2012.11.24 2410
455 한자어의 짜임 - 수식 관계 이규 2012.11.25 2046
454 戰戰兢兢 이규 2012.11.25 1142
453 囊中之錐 이규 2012.11.26 1513
452 한자어의 짜임 - 주술 관계 이규 2012.11.26 2242
451 明鏡止水 이규 2012.11.27 1338
450 千慮一得 이규 2012.11.28 1269
449 高枕而臥 이규 2012.11.30 1547
448 燕雀鴻鵠 이규 2012.12.01 1378
447 妥結 이규 2012.12.02 1513
446 文化 이규 2012.12.03 1676
445 한자어의 짜임 - 술목, 술보관계 이규 2012.12.03 3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