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路 | 길 | 길 | | | 길 |
도 | 로 | | | ||
道는 (움직일 착)과 首(머리 수)의 結合이므로 얼굴을 들고 보무(步武)도 당당하게 걸어갈 수 있는 「길」이다. 도덕(道德)․도의(道義)․정도(正道)․차도(車道)가 있다. 한편 路는 足(발 족)과 各(각각 각)의 結合이므로제각기(各) 걸어갈 수 있는(足)「길」이 되겠다. 노면(路面)․노정(路程)․가로(街路)․통로(通路)가 있다. 이처럼 둘 다 「길」을 뜻하므로 지금은 그저 道路라고 하지만 옛날에는 그 區別이 嚴格했다. 둘 다 한 方向으로 통하는길을 뜻하지만 道는 수레 두 대，路는 세 대가 다닐 수 있는 길이다. 따라서道가 ２차선이라면 路는 ３차선인 셈이다. 곧 路가 道보다 더 넓은 길이었음을 알 수 있다. 항로(航路)․해로(海路)․활주로(滑走路)가 그렇다. 우리는 고속도로(高速道路)라고 부르지만 중국 사람들은 고속공로(高速公路)라고 한다. 물론 길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그것을 뜻하는 漢字도 각기 다르다. 네거리를가(街)，골목길을 항(巷)，산속의 조그만 小路 길을 혜(蹊)，논밭길을 경(徑)이라고 했다. 소나 말이 겨우 다닐 정도로 좁았으므로 徑은 「지름길」로 도쓰였다. 첩경(捷徑)이 있다. 재미있는 것은 道나 路가 行政區域으로 사용되었다는 점이다. 中國 唐나라 때는 從前의 州를 道로 바꾸고, 전국을 １０道로 나누었다. 現在의 省에 해당한다. 물론 一定한 地域을 잇는 길을 따라 區劃했다. 後에 宋나라에 오면 道가 路로 바뀌게 된다. 이 制度는 明나라에 오면서 廢止되고 現在의 省으로 바뀌었다. 우리는 지금도 道를 사용하고 있다. |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44 | 山陰乘興 [1] | 이규 | 2013.05.06 | 1644 |
| 143 | 曲肱之樂 | 이규 | 2013.05.03 | 3186 |
| 142 | 覆水難收 | 이규 | 2013.05.02 | 1264 |
| 141 | 不俱戴天 | 이규 | 2013.04.30 | 1351 |
| 140 | 奇貨可居 | 이규 | 2013.04.29 | 1867 |
| 139 | 一諾千金 | 이규 | 2013.04.27 | 1698 |
| 138 | 水魚之交 | 이규 | 2013.04.25 | 1394 |
| 137 | 君子三樂 | 이규 | 2013.04.23 | 1599 |
| 136 | 亢龍有悔 | 이규 | 2013.04.22 | 1475 |
| 135 | 宋襄之仁 | 이규 | 2013.04.20 | 1658 |
| 134 | 刎頸之交 | 이규 | 2013.04.19 | 1767 |
| 133 | 簞食瓢飮 | 이규 | 2013.04.17 | 1473 |
| 132 | 愚公移山 | 이규 | 2013.04.16 | 1615 |
| 131 | 伯牙絶絃 [1] | 이규 | 2013.04.15 | 2170 |
| 130 | 窺豹一斑 | 이규 | 2013.04.14 | 1540 |
| 129 | 金城湯池 | 이규 | 2013.04.12 | 2731 |
| 128 | 南柯一夢 | 이규 | 2013.04.11 | 2135 |
| 127 | 杯中蛇影 | 이규 | 2013.04.09 | 1825 |
| 126 | 沐浴 [1] | 이규 | 2013.04.08 | 1868 |
| 125 | 伯樂一顧 | 이규 | 2013.04.07 | 1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