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318
어제:
433
전체:
765,619

讀 書

2013.06.30 10:21

이규 조회 수:1701


讀읽을독
書책서


 책을 읽음

 


 讀은 言(말씀 언)과 賣(팔 매)의 結合이다.  物件을 파는 장사치는 골목을 누비면서 고래고래 외친다. 그래서 讀은 소리내어「말하듯이 읽는 것」을 뜻한다. 讀者(독자)․讀解(독해)․讀後感(독후감)․購讀(구독)․多讀(다독)․代讀(대독)․精讀(정독)이 있다.  書는 聿(붓 률)과 曰(가로 왈)의 結合으로「붓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다.
 初期의 人類는 말과 行動(손짓이나 발짓․신호 등)으로 意思表示를 했다. 하지만 이들에는 時間과 空間의 制約이 따른다. 이것을 克服할 수 있는 方法은 글(文章)로 써 남기는 것이다. 옛날 대표적인 筆記道具가 붓이었으므로 「붓을가지고 말하듯이」 意思表示를 한 것이 書다. 따라서 書에는 많은 뜻이 있다. 글자(隷書․楷書․行書),문장(書類․書式․文書․報告書),책(書庫․書籍․書店․古書․圖書)등.
 讀書는「책을 읽는 것」이다. 우리나 中國 사람들은 예부터 책읽는 것을 매우 强調했다. 聖人의 著述을 경(經),또는 경서(經書)라 하여 어려서부터 외워야만 했다. 科擧試驗에 出題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當時에는 無條件 읽고 외우는 것이 工夫였다. 그것도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마음(心)과 눈(眼),그리고 입(口)이 함께 해야 했다. 즉 책을 읽을 때는 딴 생각 하지 말고,책을 凝視하면서 큰소리로 읽는 것이 重要했다. 심도(心到)․안도(眼到)․구도(口到)가 그것으로 일명 讀書三到라고 한다. 물론「心到」가 第一 重要했다.  바야흐로 燈火可親,책을 읽는 季節이다. 三到가 어렵다면 단 一到라도 한번 해 보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 喜 悲 셀라비 2014.06.12 1683
183 換骨奪胎 셀라비 2014.01.13 1683
182 感慨無量 셀라비 2014.11.25 1681
181 猶 豫 셀라비 2014.04.23 1681
180 街談港說 셀라비 2013.10.20 1678
179 兎死狗烹 이규 2013.06.14 1676
178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676
177 凱 旋 yikyoo 2014.06.11 1670
176 鷄鳴拘盜 이규 2013.05.27 1670
175 公 約 셀라비 2014.05.27 1669
174 文化 이규 2012.12.03 1669
173 復舊 이규 2012.11.05 1664
172 破廉恥 이규 2012.11.24 1662
171 錦衣夜行 셀라비 2014.06.02 1656
170 家 臣 셀라비 2014.02.24 1656
169 膺懲 이규 2013.02.18 1655
168 師表 이규 2013.02.04 1654
167 官 吏 셀라비 2014.03.23 1652
166 雲 雨 셀라비 2013.11.02 1649
165 長頸烏喙 이규 2013.05.30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