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91
어제:
1,101
전체:
763,294

侍 墓

2013.06.21 21:09

이규 조회 수:1482



侍모실시
墓무덤묘


 부모 상중에 무덤을 지킴

 


  사(寺)는 본디 한(漢)나라의 「관청」또는 高官들 관사(官舍)였다.後에 印度의 고승(高僧,곧 摩騰과 竺法)이 佛敎를 전할 때 백마사(白馬寺)에 寄居토록 하면서부터 寺는「절」이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곧 侍는 官廳에 勤務하는 사람, 곧 관리(官吏)를 뜻했다. 늘 왕명(王命)을 받들어야 했으므로 「받들다(承)」는 뜻을 가지고 있다.시녀(侍女)․시립(侍立)․시종(侍從)․내시(內侍)가 있다.
  墓는 「어두운(莫․暮와 같음)땅(土)」,곧 「무덤」이다. 예부터 사람이 죽으면 어두운 暗黑世界로 든다고 여겼다. 명복(冥福,죽은 이의 복)․명부(冥府,저승)․명왕(冥王,염라대왕)․ 유명(幽冥,저승)이 있다. 그러니까 侍墓는 父母님의 묘소(墓所)를 지키는 것이다. 父母가 돌아가시면 상주(喪主)는먼저 부고(訃告,訃音을 알림)하고 치상(治喪,장례준비)에 들어간다. 治喪이끝나면 3년 거상(居喪)에 들어간다.後에 1백일로 줄었다가 요즈음에는 49일로 短縮됐다.이 때에는 哀痛한 마음과 함께 행동거지(行動擧止)를 조심하고 父母의 恩德을 기렸다.부모님의 喪이 不孝에서 비롯 된다고 여겨 3년간「불효」를 뉘우쳤으며 혹 무덤 옆에다 幕을 치고 함께 살았는데, 그것이 侍墓다.일명 여묘(廬墓)․거려(居廬)라고도 했는데, 父母에 대한 가장 孝誠스런 行爲로여겼다. 굳이 3년으로 정한 것은 태어나 3년간의 양육(養育)을 거쳐야 비로소 「人間」이 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季布一諾 셀라비 2014.05.24 1756
363 鷄 肋 이규 2014.05.15 1652
362 傾國之色 셀라비 2014.05.14 1759
361 乞骸骨 셀라비 2014.05.12 1660
360 苛政猛於虎 셀라비 2014.05.03 1412
359 靑 春 [1] 셀라비 2014.04.28 1941
358 猶 豫 셀라비 2014.04.23 1599
357 弔 問 [1] 셀라비 2014.04.16 1639
356 明 堂 셀라비 2014.04.15 1636
355 座右銘 셀라비 2014.04.09 1626
354 旱 魃 셀라비 2014.04.04 1675
353 觀 察 셀라비 2014.03.28 1513
352 知 音 셀라비 2014.03.24 1891
351 官 吏 셀라비 2014.03.23 1569
350 秀 才 셀라비 2014.03.19 1725
349 社 會 셀라비 2014.03.18 1708
348 鼻 祖 셀라비 2014.03.17 1637
347 口舌數 셀라비 2014.03.14 1646
346 狡 猾 셀라비 2014.03.13 1677
345 完璧 셀라비 2014.03.12 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