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98
어제:
257
전체:
762,400

兎死狗烹

2013.06.14 21:05

이규 조회 수:1583


兎토끼토
死죽을사
狗개구
烹삶을팽
 

토끼가 죽어 쓸모 없어진 사냥개를    팽개침

 

  유방(劉邦)을 도와 항우(項羽)를 물리치는데 決定的인 功을 세운 이는 한신(韓信)이다.그는「배수진」(背水陣)의 古事로도 잘 알려져 있다.그가 초왕(楚王)으로 있을 때였다.劉邦은 그가 謀反을 꾀하지나 않을까 疑心한 나머지그를 치기위해 計略을 꾸몄다.운몽(雲夢)을 巡視한다는 名分으로 모든 諸侯들을 그곳에 모이게 했다.
  韓信은 「혹시나」하는 一抹의 疑懼心도 없지 않았지만 罪를 지은 게 없었으므로 參席했다가 결국 잡히고 말았다.그는 後悔했다.『역시 世上 사람들이 말하는 그대로구나.토끼가 죽으면 사냥개가 삶기고(兎死狗烹․토사구팽),새가 없어지면 명궁(名弓)이 사라진다(鳥盡弓藏․조진궁장)던 그 말이….아! 天下가 平定된 만큼 나도 이제 삶기게 되는구나.』 그러자 劉邦이 말했다.『그대가 모반(謀叛)했다고 알려온 者가 있었다.』 이 일로해서 그는 회음후(淮陰候)로 降等되고 두 사람의 사이는 급속히 멀어지게 되었다.
 우리말에 「헌신짝 차버리 듯한다」는 것이 있다.利用할대로 利用하고 價値가없어지면 내팽개치는 사람이 있다. 바람직한 現像은 아닌 것 같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肝膽相照 [1] 셀라비 2014.11.23 1479
423 刻舟求劍 셀라비 2014.11.21 1360
422 刻骨難忘 [1] 셀라비 2014.11.19 1389
421 佳人薄命 셀라비 2014.11.18 1699
420 家書萬金 셀라비 2014.11.17 1543
419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410
418 未亡人 셀라비 2014.10.29 1353
417 三人成虎 셀라비 2014.10.28 1326
416 墨翟之守 셀라비 2014.10.25 1496
415 蛇 足 셀라비 2014.10.24 1683
414 無用之用 셀라비 2014.10.21 2525
413 竹馬故友 셀라비 2014.10.17 1832
412 糟糠之妻 셀라비 2014.10.14 1352
411 日暮途遠 셀라비 2014.10.11 1314
410 首鼠兩端 셀라비 2014.09.29 1555
409 白 眉 셀라비 2014.09.26 1357
408 武陵桃源 셀라비 2014.09.25 1304
407 彌縫策 셀라비 2014.09.23 1760
406 古 稀 셀라비 2014.09.22 1380
405 牛刀割鷄 셀라비 2014.09.21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