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4 21:05
兎토끼토
死죽을사
狗개구
烹삶을팽
토끼가 죽어 쓸모 없어진 사냥개를 팽개침
유방(劉邦)을 도와 항우(項羽)를 물리치는데 決定的인 功을 세운 이는 한신(韓信)이다.그는「배수진」(背水陣)의 古事로도 잘 알려져 있다.그가 초왕(楚王)으로 있을 때였다.劉邦은 그가 謀反을 꾀하지나 않을까 疑心한 나머지그를 치기위해 計略을 꾸몄다.운몽(雲夢)을 巡視한다는 名分으로 모든 諸侯들을 그곳에 모이게 했다.
韓信은 「혹시나」하는 一抹의 疑懼心도 없지 않았지만 罪를 지은 게 없었으므로 參席했다가 결국 잡히고 말았다.그는 後悔했다.『역시 世上 사람들이 말하는 그대로구나.토끼가 죽으면 사냥개가 삶기고(兎死狗烹․토사구팽),새가 없어지면 명궁(名弓)이 사라진다(鳥盡弓藏․조진궁장)던 그 말이….아! 天下가 平定된 만큼 나도 이제 삶기게 되는구나.』 그러자 劉邦이 말했다.『그대가 모반(謀叛)했다고 알려온 者가 있었다.』 이 일로해서 그는 회음후(淮陰候)로 降等되고 두 사람의 사이는 급속히 멀어지게 되었다.
우리말에 「헌신짝 차버리 듯한다」는 것이 있다.利用할대로 利用하고 價値가없어지면 내팽개치는 사람이 있다. 바람직한 現像은 아닌 것 같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64 | 퉁맞다 | 이규 | 2015.06.28 | 3103 |
463 | 애벌빨래 | 이규 | 2015.05.21 | 3101 |
462 | 푼돈 | 셀라비 | 2015.07.14 | 3086 |
461 | 섭씨 | 셀라비 | 2015.05.19 | 3083 |
460 | 屋上架屋 | 셀라비 | 2013.09.30 | 3043 |
459 | 잡동사니 | 이규 | 2015.05.26 | 3029 |
458 | 閏月 | 이규 | 2012.11.08 | 2899 |
457 | 金城湯池 | 이규 | 2013.04.12 | 2744 |
456 | 婚 姻 | 이규 | 2013.10.08 | 2698 |
455 | 千里馬 | 셀라비 | 2014.01.15 | 2568 |
454 | 無用之用 | 셀라비 | 2014.10.21 | 2518 |
453 | 浩然之氣 | 셀라비 | 2013.10.02 | 2392 |
452 | 曲學阿世 | 이규 | 2013.10.10 | 2391 |
451 | 國 語 | 이규 | 2013.09.29 | 2312 |
450 | 한자어의 짜임 - 병렬관계 | 이규 | 2012.11.24 | 2271 |
449 | 結草報恩 | 셀라비 | 2014.12.06 | 2249 |
448 | 裁 判 | 이규 | 2013.08.21 | 2225 |
447 | 監 獄 | 이규 | 2013.09.02 | 2223 |
446 | 復 古 | 셀라비 | 2014.03.04 | 2214 |
445 | 伯牙絶絃 [1] | 이규 | 2013.04.15 | 21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