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35
어제:
264
전체:
768,523

兎死狗烹

2013.06.14 21:05

이규 조회 수:1708


兎토끼토
死죽을사
狗개구
烹삶을팽
 

토끼가 죽어 쓸모 없어진 사냥개를    팽개침

 

  유방(劉邦)을 도와 항우(項羽)를 물리치는데 決定的인 功을 세운 이는 한신(韓信)이다.그는「배수진」(背水陣)의 古事로도 잘 알려져 있다.그가 초왕(楚王)으로 있을 때였다.劉邦은 그가 謀反을 꾀하지나 않을까 疑心한 나머지그를 치기위해 計略을 꾸몄다.운몽(雲夢)을 巡視한다는 名分으로 모든 諸侯들을 그곳에 모이게 했다.
  韓信은 「혹시나」하는 一抹의 疑懼心도 없지 않았지만 罪를 지은 게 없었으므로 參席했다가 결국 잡히고 말았다.그는 後悔했다.『역시 世上 사람들이 말하는 그대로구나.토끼가 죽으면 사냥개가 삶기고(兎死狗烹․토사구팽),새가 없어지면 명궁(名弓)이 사라진다(鳥盡弓藏․조진궁장)던 그 말이….아! 天下가 平定된 만큼 나도 이제 삶기게 되는구나.』 그러자 劉邦이 말했다.『그대가 모반(謀叛)했다고 알려온 者가 있었다.』 이 일로해서 그는 회음후(淮陰候)로 降等되고 두 사람의 사이는 급속히 멀어지게 되었다.
 우리말에 「헌신짝 차버리 듯한다」는 것이 있다.利用할대로 利用하고 價値가없어지면 내팽개치는 사람이 있다. 바람직한 現像은 아닌 것 같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選 良 이규 2013.08.07 1969
143 骨董品 셀라비 2014.03.01 1971
142 入吾彀中 이규 2013.10.14 1972
141 幣 帛 이규 2013.10.13 1976
140 審判 이규 2012.10.30 1977
139 花 信 셀라비 2013.08.02 1979
138 五十笑百 이규 2013.09.11 1983
137 櫛 比 이규 2013.08.08 1985
136 雲 集 이규 2013.08.09 1987
135 猪 突 이규 2013.11.27 1988
134 國會 이규 2012.11.07 1990
133 淸 貧 yikyoo 2014.06.15 1991
132 奇蹟 이규 2012.12.06 1992
131 大器晩成 이규 2013.10.22 1996
130 孤立無援 셀라비 2015.04.12 1997
129 知 音 셀라비 2014.03.24 1998
128 沐浴 [1] 이규 2013.04.08 1999
127 奇貨可居 이규 2013.04.29 2000
126 席 捲 이규 2013.05.31 2002
125 標 榜 이규 2013.08.10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