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18
어제:
249
전체:
760,601

兎死狗烹

2013.06.14 21:05

이규 조회 수:1559


兎토끼토
死죽을사
狗개구
烹삶을팽
 

토끼가 죽어 쓸모 없어진 사냥개를    팽개침

 

  유방(劉邦)을 도와 항우(項羽)를 물리치는데 決定的인 功을 세운 이는 한신(韓信)이다.그는「배수진」(背水陣)의 古事로도 잘 알려져 있다.그가 초왕(楚王)으로 있을 때였다.劉邦은 그가 謀反을 꾀하지나 않을까 疑心한 나머지그를 치기위해 計略을 꾸몄다.운몽(雲夢)을 巡視한다는 名分으로 모든 諸侯들을 그곳에 모이게 했다.
  韓信은 「혹시나」하는 一抹의 疑懼心도 없지 않았지만 罪를 지은 게 없었으므로 參席했다가 결국 잡히고 말았다.그는 後悔했다.『역시 世上 사람들이 말하는 그대로구나.토끼가 죽으면 사냥개가 삶기고(兎死狗烹․토사구팽),새가 없어지면 명궁(名弓)이 사라진다(鳥盡弓藏․조진궁장)던 그 말이….아! 天下가 平定된 만큼 나도 이제 삶기게 되는구나.』 그러자 劉邦이 말했다.『그대가 모반(謀叛)했다고 알려온 者가 있었다.』 이 일로해서 그는 회음후(淮陰候)로 降等되고 두 사람의 사이는 급속히 멀어지게 되었다.
 우리말에 「헌신짝 차버리 듯한다」는 것이 있다.利用할대로 利用하고 價値가없어지면 내팽개치는 사람이 있다. 바람직한 現像은 아닌 것 같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西 洋 셀라비 2014.03.02 1630
143 文 獻 셀라비 2014.03.03 1919
142 復 古 셀라비 2014.03.04 2196
141 紅 塵 셀라비 2014.03.09 1683
140 完璧 셀라비 2014.03.12 1717
139 狡 猾 셀라비 2014.03.13 1619
138 口舌數 셀라비 2014.03.14 1598
137 鼻 祖 셀라비 2014.03.17 1575
136 社 會 셀라비 2014.03.18 1652
135 秀 才 셀라비 2014.03.19 1677
134 官 吏 셀라비 2014.03.23 1529
133 知 音 셀라비 2014.03.24 1835
132 觀 察 셀라비 2014.03.28 1468
131 旱 魃 셀라비 2014.04.04 1620
130 座右銘 셀라비 2014.04.09 1579
129 明 堂 셀라비 2014.04.15 1575
128 弔 問 [1] 셀라비 2014.04.16 1583
127 猶 豫 셀라비 2014.04.23 1554
126 靑 春 [1] 셀라비 2014.04.28 1890
125 苛政猛於虎 셀라비 2014.05.03 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