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76
어제:
783
전체:
770,136

臨機應變

2013.06.13 22:41

이규 조회 수:1603

臨임할임
機베틀기
應응할응
變변할변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재치있게 대응함


  임기응변(臨機應變)은 그때 그때 재치있게 對應하는 것을 말한다.

안자(晏子)는 제(齊)의 宰相으로 키가 5척도 되지 못했지만 臨機應變에 뛰어났다.

한번은 그가 초(楚)에 使臣으로 가게 되었는데 영왕(靈王)은 일부러 宮闕의 담에 구멍을 내어 들어오게 했다.

『개 구멍은 개나 드나드는 곳이다.  楚나라 사람들은 모두 개같은 놈들이구나.』
 그러자 한 臣下가 말했다.

『작은 키에 닭 한 마리를 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무슨 큰일을 하겠다는 거요.』

『허튼 소리.저울 추가 작아도 천근을 들 수 있고 노가 길어도 물속에서 허우적대는 일밖에 더 하겠소.』
 드디어 靈王을 만나게 되었다.

靈王이 말했다.

『齊나라에는 사람이 없나 보군.당신같은 난쟁이를 보낸 걸 보니….』

『저희 나라에서는 大人은 大國에,小人은 小國에 보낸답니다.』
 조금 있자니까 捕卒이 도둑질한 齊나라 罪囚를 捕縛해 大闕 앞을 지나갔다.
『齊나라 사람들은 도둑질하는 버릇이 있는가.』

 『江南의 귤도 江北에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된다고 합니다.』

그의 臨機應變에 놀란 靈王은 마침내 그의 請을 받아들여 齊나라와 和親을 맺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高枕無憂 이규 2013.02.22 1631
363 侍 墓 이규 2013.06.21 1631
362 前 轍 이규 2013.06.24 1631
361 傾 聽 이규 2013.07.03 1631
360 有備無患 이규 2012.11.12 1632
359 矛 盾 셀라비 2014.08.19 1633
358 籌備 이규 2012.12.28 1634
357 關 鍵 이규 2013.05.14 1634
356 瓦斯 이규 2013.02.12 1639
355 慢慢的 이규 2012.11.15 1640
354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641
353 刑罰 이규 2013.02.01 1648
352 盲人摸象 이규 2013.02.25 1651
351 窮鼠齧猫 이규 2013.07.17 1652
350 秋霜 이규 2013.02.04 1653
349 長蛇陣 이규 2013.02.03 1654
348 肝膽相照 [1] 셀라비 2014.11.23 1654
347 城郭 이규 2012.11.06 1661
346 守株待兎 이규 2013.03.29 1663
345 杞 憂 셀라비 2014.06.05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