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69
어제:
257
전체:
762,371

身言書判

2013.06.12 22:04

이규 조회 수:1605

身몸신
言말씀언
書글서
判쪼갤판

 

 용모, 언변, 글씨, 판단력 등의 인재 등용 기준

 


  한동안 一部 企業이 女職員을 採用하면서 용모(容貌)를 重要 잣대로 했다하여 女性團體에서 抗議하고 나선 적이 있었다.外貌를 重視한 結果다.하지만 그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우리만 그랬던 것도 아니다.1,200여년전 唐나라 때부터 人才選拔의 重要 尺度로 삼았으니 신언서판(身言書判)이 그것이다.唐나라 때는 과거(科擧)에 及第해도 바로 登用되지 않았다.任用되기 위해서는成績도 成績이려니와 身言書判 네가지를 두루 갖추어야 했다.
 身은 外貌다.身體 健壯하고 威風堂堂해야 했다.言은 언변(言辯)이다.靑山流水같은 말솜씨가 있어야 했다.書는 글씨다.글씨는 곧 그 사람의 人格이라고 여겼다.끝으로 判은 判斷力이다.事物의 是非를 가릴 수 있는 判斷力과 論理가서 있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身言書判에 多少 缺點이 있다고 해서 公務員 任用상 缺格事由는 되지 않는다.오직 試驗成績만으로 가리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客觀的이고 合理的인 것 같기도 하지만 品德과 人性을 考慮하지 않는 任用은 問題가 있지 않을까.요즘 一部 機關에서 公務員의 非理가 끊이지 않고 있다.이렇게 볼 때 고금(古今)의 公務員 任用方法에는 各其 長短點이 있는 것 같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沐猴而冠 셀라비 2013.03.26 1453
103 討 伐 이규 2013.03.17 1450
102 民心 이규 2012.12.09 1449
101 颱 風 이규 2013.07.12 1447
100 侍 墓 이규 2013.06.21 1446
99 安貧樂道 이규 2013.03.25 1441
98 景福 셀라비 2012.10.31 1441
97 跛行 이규 2013.03.18 1440
96 道不拾遺 이규 2013.02.27 1436
95 白髮三千丈 이규 2013.05.17 1434
94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434
93 妥結 이규 2012.12.02 1433
92 封套 이규 2012.11.19 1430
91 兩立 이규 2012.12.13 1428
90 臨機應變 [1] 이규 2013.06.13 1426
89 割據 셀라비 2012.11.09 1423
88 囊中之錐 이규 2012.11.26 1422
87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415
86 匹夫之勇 이규 2013.05.11 1414
85 要領不得 셀라비 2014.08.28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