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39
어제:
1,186
전체:
764,628

至孝

2012.10.29 19:41

이규 조회 수:1973

至 지극할 지
孝 효도   효

 

지효- 지극한 효성

 

至孝는 ‘지극한 효성’이다. ‘大孝’라고도 한다.
 曾子는 孔子의 3천 제자중 에서도 首弟子로 꼽힌다.  다소 둔하기는 했지만 孝行 하나만은 뛰어나 孔子가 더욱 가르침을 주어 [孝經]을 짓도록 하였다.
 자연히 孝에 관한 일화(逸話)도 많다. 한번은 참외밭을 매다 뿌리를 뽑았다고 하여 아버지로 부터 몽둥이로 맞아 까무러치고 말았다.  그러나 曾子는 웃는 빛을 띠면서 말했다.  “너무 힘껏 훈계(訓戒)하셔서 혹 病患이나 나시지 않으셨습니까” 하고는 거문고를 타면서 신나게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스승 孔子는 ‘불효 막심한 놈’이라고 야단쳤다.  그러다 정말 죽었다면 이보다 더한 不孝는 없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이쯤되면 孔子의 孝는 한차원 더 높은 셈이다.
 또 齊나라에서 그를 불렀지만 늙은 父母를 모시고 있다면서 拒絶했는가 하면 아내가 부모의 朝夕床에 덜 익힌 나물을 올렸다고 해서 쫒아내고는 평생을 獨身으로 지내기도 했다.
 물론 극단적인 예가 되겠지만 시사(示唆)하는 바가 적지 않다.  父母를 서로 모시지 않겠다고 하여 문제가 심각하자 남이 扶養한 다음 扶養費를 請求할 수 있도록 立法 조치를 講究 한적도 있었다.  曾子를 參考로 하였으면 좋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 露 骨 이규 2013.05.29 1268
163 淘 汰 이규 2013.05.28 1618
162 鷄鳴拘盜 이규 2013.05.27 1648
161 百年河淸 이규 2013.05.26 1425
160 亡牛補牢 이규 2013.05.24 1375
159 西 方 이규 2013.05.23 1540
158 骨肉相爭 이규 2013.05.22 1291
157 他山之石 이규 2013.05.21 1501
156 分 野 이규 2013.05.20 1347
155 干 支 이규 2013.05.19 1359
154 白髮三千丈 이규 2013.05.17 1514
153 刮目相對 이규 2013.05.16 1401
152 喪家之狗 이규 2013.05.15 1413
151 關 鍵 이규 2013.05.14 1574
150 尾生之信 이규 2013.05.13 1965
149 匹夫之勇 이규 2013.05.11 1480
148 水落石出 이규 2013.05.10 1750
147 指鹿爲馬 이규 2013.05.09 1294
146 輾轉反側 이규 2013.05.08 1227
145 應接不暇 이규 2013.05.08 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