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74
어제:
1,070
전체:
757,493

至孝

2012.10.29 19:41

이규 조회 수:1856

至 지극할 지
孝 효도   효

 

지효- 지극한 효성

 

至孝는 ‘지극한 효성’이다. ‘大孝’라고도 한다.
 曾子는 孔子의 3천 제자중 에서도 首弟子로 꼽힌다.  다소 둔하기는 했지만 孝行 하나만은 뛰어나 孔子가 더욱 가르침을 주어 [孝經]을 짓도록 하였다.
 자연히 孝에 관한 일화(逸話)도 많다. 한번은 참외밭을 매다 뿌리를 뽑았다고 하여 아버지로 부터 몽둥이로 맞아 까무러치고 말았다.  그러나 曾子는 웃는 빛을 띠면서 말했다.  “너무 힘껏 훈계(訓戒)하셔서 혹 病患이나 나시지 않으셨습니까” 하고는 거문고를 타면서 신나게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스승 孔子는 ‘불효 막심한 놈’이라고 야단쳤다.  그러다 정말 죽었다면 이보다 더한 不孝는 없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이쯤되면 孔子의 孝는 한차원 더 높은 셈이다.
 또 齊나라에서 그를 불렀지만 늙은 父母를 모시고 있다면서 拒絶했는가 하면 아내가 부모의 朝夕床에 덜 익힌 나물을 올렸다고 해서 쫒아내고는 평생을 獨身으로 지내기도 했다.
 물론 극단적인 예가 되겠지만 시사(示唆)하는 바가 적지 않다.  父母를 서로 모시지 않겠다고 하여 문제가 심각하자 남이 扶養한 다음 扶養費를 請求할 수 있도록 立法 조치를 講究 한적도 있었다.  曾子를 參考로 하였으면 좋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4 鷄鳴拘吠 셀라비 2014.12.25 2032
443 鷄鳴狗盜 셀라비 2014.12.19 1875
442 契酒生面 셀라비 2014.12.18 2028
441 鷄肋 셀라비 2014.12.17 2068
440 鷄卵有骨 셀라비 2014.12.14 1922
439 經世濟民 LeeKyoo 2014.12.12 1916
438 傾國之色 셀라비 2014.12.09 1989
437 兼人之勇 셀라비 2014.12.08 1899
436 結草報恩 셀라비 2014.12.06 2166
435 結者解之 셀라비 2014.12.05 1709
434 犬馬之養 셀라비 2014.12.04 1854
433 犬馬之勞 셀라비 2014.12.03 1818
432 隔靴搔痒 셀라비 2014.12.02 1616
431 格物致知 셀라비 2014.12.01 1604
430 乾木水生 셀라비 2014.11.30 1395
429 乾坤一擲 셀라비 2014.11.29 1297
428 甲男乙女 셀라비 2014.11.27 1233
427 甘呑苦吐 셀라비 2014.11.26 1451
426 感慨無量 셀라비 2014.11.25 1494
425 渴而穿井 셀라비 2014.11.24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