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54
어제:
286
전체:
767,658

席 捲

2013.05.31 22:31

이규 조회 수:1985

席자리석
捲거둘권


 멍석을 둘둘 말아 안의 물건을 남김     없이 거둠

 


  席은 庶와 巾이 結合한 후 美觀과 筆劃의 單純化를 위해 火를 省略했다.즉모임에서 많은 사람(庶)이 앉도록 만든 수건(巾)같은 것으로 ‘멍석’이 되겠다. 捲은 卷과 손(手)의 結合이다.卷이 두 손으로 물건을 마는 模襲으로 본뜻이 ‘말다(ROLL)’ 이며 後에 ‘책’이나 ‘시험지’를 뜻하는 글자로 轉用되었다.이처럼 卷이 책(冊)으로 전용(轉用)되었으므로 「말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를 새로 만들게 되었는데,物件을 마는데 손을 사용했으므로 ‘手’ 변을 덧붙여 ‘捲’자를 만들어 냈다.그러니까 席捲이라면 자리를 둘둘 마는 것으로 ‘멍석말이’의 뜻이다.멍석을 말면 안에 있는 物件을 남김없이 거둬들일 수 있다.그래서 席捲은 ‘깡그리 차지하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메달을 席捲했다’는 表現을접할 때가 있다.
 中國 全國七雄중 强國은 진․초․제(秦․楚․齊) 3국이었다.張儀는 秦을 위해 楚 懷王을 說得,양떼(齊)로 호랑이(秦)를 攻擊할 것이 아니라 호랑이와손잡고 양떼를 攻擊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은근히 脅迫했다.그러면서 秦의 無力을 치켜 세웠다.「秦의 領土는 天下의 반이 넘고 軍士는 4국을 당할 수있으며 精銳兵이 백만에다 말이 4만필….그 氣勢는 아무리 상산(常山)과 같은 험한 땅이라도 席捲하고야 말 것입니다」.과연 秦始皇은 天下를 席捲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단골집 셀라비 2015.03.30 2003
363 大公無私 이규 2013.10.16 1997
362 標 榜 이규 2013.08.10 1996
361 道 路 이규 2013.08.17 1995
360 沐浴 [1] 이규 2013.04.08 1992
359 奇貨可居 이규 2013.04.29 1989
358 竹馬故友 셀라비 2014.10.17 1988
357 知 音 셀라비 2014.03.24 1988
» 席 捲 이규 2013.05.31 1985
355 奇蹟 이규 2012.12.06 1986
354 孤立無援 셀라비 2015.04.12 1985
353 大器晩成 이규 2013.10.22 1981
352 猪 突 이규 2013.11.27 1977
351 國會 이규 2012.11.07 1976
350 雲 集 이규 2013.08.09 1975
349 櫛 比 이규 2013.08.08 1970
348 五十笑百 이규 2013.09.11 1969
347 幣 帛 이규 2013.10.13 1966
346 淸 貧 yikyoo 2014.06.15 1965
345 花 信 셀라비 2013.08.02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