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39
어제:
257
전체:
762,441

席 捲

2013.05.31 22:31

이규 조회 수:1853

席자리석
捲거둘권


 멍석을 둘둘 말아 안의 물건을 남김     없이 거둠

 


  席은 庶와 巾이 結合한 후 美觀과 筆劃의 單純化를 위해 火를 省略했다.즉모임에서 많은 사람(庶)이 앉도록 만든 수건(巾)같은 것으로 ‘멍석’이 되겠다. 捲은 卷과 손(手)의 結合이다.卷이 두 손으로 물건을 마는 模襲으로 본뜻이 ‘말다(ROLL)’ 이며 後에 ‘책’이나 ‘시험지’를 뜻하는 글자로 轉用되었다.이처럼 卷이 책(冊)으로 전용(轉用)되었으므로 「말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를 새로 만들게 되었는데,物件을 마는데 손을 사용했으므로 ‘手’ 변을 덧붙여 ‘捲’자를 만들어 냈다.그러니까 席捲이라면 자리를 둘둘 마는 것으로 ‘멍석말이’의 뜻이다.멍석을 말면 안에 있는 物件을 남김없이 거둬들일 수 있다.그래서 席捲은 ‘깡그리 차지하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메달을 席捲했다’는 表現을접할 때가 있다.
 中國 全國七雄중 强國은 진․초․제(秦․楚․齊) 3국이었다.張儀는 秦을 위해 楚 懷王을 說得,양떼(齊)로 호랑이(秦)를 攻擊할 것이 아니라 호랑이와손잡고 양떼를 攻擊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은근히 脅迫했다.그러면서 秦의 無力을 치켜 세웠다.「秦의 領土는 天下의 반이 넘고 軍士는 4국을 당할 수있으며 精銳兵이 백만에다 말이 4만필….그 氣勢는 아무리 상산(常山)과 같은 험한 땅이라도 席捲하고야 말 것입니다」.과연 秦始皇은 天下를 席捲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名分 이규 2013.02.11 1487
363 乾木水生 셀라비 2014.11.30 1487
362 傾 聽 이규 2013.07.03 1488
361 觀 察 셀라비 2014.03.28 1488
360 杞 憂 셀라비 2014.06.05 1488
359 前 轍 이규 2013.06.24 1489
358 出 馬 이규 2013.06.04 1490
357 簞食瓢飮 이규 2013.04.17 1492
356 亢龍有悔 이규 2013.04.22 1493
355 肝膽相照 [1] 셀라비 2014.11.23 1493
354 所聞 이규 2013.02.01 1495
353 菽麥 이규 2013.02.02 1496
352 盲人摸象 이규 2013.02.25 1498
351 瓦斯 이규 2013.02.12 1499
350 墨翟之守 셀라비 2014.10.25 1501
349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504
348 守株待兎 이규 2013.03.29 1505
347 窮鼠齧猫 이규 2013.07.17 1505
346 有備無患 이규 2012.11.12 1508
345 慢慢的 이규 2012.11.15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