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24
어제:
257
전체:
762,426

한자 朝 野

2013.08.14 21:20

이규 조회 수:1703

朝 野

아침

 

 

조정과 민간을 지칭

 

 

는 풀밭()사이에 해()가 떠 있는데, 아직 달()이 남아 있는 狀態아침을 뜻한다. 조반(朝飯)조삼모사(朝三暮四)조석(朝夕)조회(朝會)가 있다. 參考로 해()가 나 뭇가지()에 걸쳐 있는 것이 (동녘 동)이다. 그런데 임금이 아침에 문무백관(文武百官)을 만나 國政했 으므로 는 조정(朝廷)정치(政治)알현(謁見)왕조(王朝)등 여러 뜻으로 가지를 뻗게 되었다.

는 마을()에서 좀 멀리 떨어진()곳으로 본디 을 뜻한다. 야생(野生)야합(野合)광야(廣野)평야(平野)가 있다. 그런데 들판은 거칠었으므로 거칠다」「미숙의 뜻도 가지게 되었다. 야만(野蠻)야심(野心)야욕(野慾)따위가 그런 뜻이다. 하기야 거친 程度比較하는 對象에 따라다르게 된다. 들판이 마을보다 거칠지만 그 마을도 큰 都會地에 비한다면 거칠다. 또 아무리 큰 都會地라도 宮城보다야 繁華할 수 있을까. 사람도 그렇다. 어른이 아이보다 成熟하겠지만 그 어른도 文武百官보다 未熟하게 마련이다. 곧 민간(民間)이 조정(朝廷)보다 미숙하지 않을까.

朝野란 조정(朝廷)과 민간(民間)을 뜻한다. 그래서 國政參與하지 않는 을 야당(野黨)민간에 있는 것을 재야(在野)그런 사람을 야인(野人)이라고 하며 政界를 떠나 民間으로 돌아가는 것을 하야(下野)라고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셀라비 2015.04.02 2074
423 조바심하다 셀라비 2015.04.30 2066
422 겻불 셀라비 2015.04.12 2058
421 渴而穿井 셀라비 2014.11.24 2052
420 雁 書 셀라비 2014.02.04 2045
419 郊 外 이규 2013.07.28 2038
418 百 姓 이규 2013.10.06 2035
417 쫀쫀하다 셀라비 2015.05.04 2033
416 政經癒着 이규 2013.09.05 2025
415 臨 終 이규 2013.08.01 2022
414 鷄卵有骨 셀라비 2014.12.14 2017
413 邯鄲之夢 셀라비 2013.10.01 2016
412 敎 育 이규 2013.09.23 2016
411 夜不閉戶 이규 2013.08.29 2016
410 經世濟民 LeeKyoo 2014.12.12 2010
409 肝膽相照 이규 2013.11.12 2010
408 杜鵑 이규 2013.03.20 2008
407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1996
406 紛 糾 이규 2013.09.25 1992
405 信賞必罰 셀라비 2013.10.27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