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 野 | 아침 | 들 | | | 조정과 민간을 지칭 |
조 | 야 | | | ||
朝는 풀밭(十)사이에 해(日)가 떠 있는데, 아직 달(月)이 남아 있는 狀態,곧 「아침」을 뜻한다. 조반(朝飯)․조삼모사(朝三暮四)․조석(朝夕)․조회(朝會)가 있다. 參考로 해(日)가 나 뭇가지(木)에 걸쳐 있는 것이 東(동녘 동)이다. 그런데 임금이 아침에 문무백관(文武百官)을 만나 國政을 論했 으므로 朝는 조정(朝廷)․정치(政治)․알현(謁見)․왕조(王朝)등 여러 뜻으로 가지를 뻗게 되었다. 野는 마을(里)에서 좀 멀리 떨어진(予)곳으로 본디 「들」을 뜻한다. 야생(野生)․야합(野合)․광야(廣野)․평야(平野)가 있다. 그런데 들판은 거칠었으므로 野는 「거칠다」「미숙」의 뜻도 가지게 되었다. 야만(野蠻)․야심(野心)․야욕(野慾)따위가 그런 뜻이다. 하기야 거친 程度는 比較하는 對象에 따라다르게 된다. 들판이 마을보다 거칠지만 그 마을도 큰 都會地에 비한다면 거칠다. 또 아무리 큰 都會地라도 宮城보다야 繁華할 수 있을까. 사람도 그렇다. 어른이 아이보다 成熟하겠지만 그 어른도 文武百官보다 未熟하게 마련이다. 곧 민간(民間)이 조정(朝廷)보다 미숙하지 않을까. 朝野란 조정(朝廷)과 민간(民間)을 뜻한다. 그래서 國政에 參與하지 않는 黨을 야당(野黨),민간에 있는 것을 재야(在野),그런 사람을 야인(野人)이라고 하며 政界를 떠나 民間으로 돌아가는 것을 하야(下野)라고 한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4 | 出 馬 | 이규 | 2013.06.04 | 1463 |
123 | 傾 聽 | 이규 | 2013.07.03 | 1462 |
122 | 壽則多辱 | 셀라비 | 2014.08.21 | 1460 |
121 | 高枕無憂 | 이규 | 2013.02.22 | 1459 |
120 | 肝膽相照 [1] | 셀라비 | 2014.11.23 | 1459 |
119 | 謁聖及第 | 이규 | 2013.03.12 | 1458 |
118 | 人質 | 이규 | 2012.12.27 | 1456 |
117 | 前 轍 | 이규 | 2013.06.24 | 1454 |
116 | 籌備 | 이규 | 2012.12.28 | 1451 |
115 | 杞 憂 | 셀라비 | 2014.06.05 | 1451 |
114 | 似而非 | 이규 | 2013.03.21 | 1450 |
113 | 矛 盾 | 셀라비 | 2014.08.19 | 1449 |
112 | 頭 角 | 이규 | 2013.06.07 | 1445 |
111 | 省墓 | 이규 | 2012.11.01 | 1444 |
110 | 沐猴而冠 | 셀라비 | 2013.03.26 | 1441 |
109 | 北上南下 | 이규 | 2012.11.04 | 1440 |
108 | 乾木水生 | 셀라비 | 2014.11.30 | 1439 |
107 | 九牛一毛 | 이규 | 2013.06.11 | 1438 |
106 | 高枕而臥 | 이규 | 2012.11.30 | 1437 |
105 | 戰 國 | 이규 | 2013.06.09 | 14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