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311
어제:
257
전체:
761,713

한자 朝 野

2013.08.14 21:20

이규 조회 수:1693

朝 野

아침

 

 

조정과 민간을 지칭

 

 

는 풀밭()사이에 해()가 떠 있는데, 아직 달()이 남아 있는 狀態아침을 뜻한다. 조반(朝飯)조삼모사(朝三暮四)조석(朝夕)조회(朝會)가 있다. 參考로 해()가 나 뭇가지()에 걸쳐 있는 것이 (동녘 동)이다. 그런데 임금이 아침에 문무백관(文武百官)을 만나 國政했 으므로 는 조정(朝廷)정치(政治)알현(謁見)왕조(王朝)등 여러 뜻으로 가지를 뻗게 되었다.

는 마을()에서 좀 멀리 떨어진()곳으로 본디 을 뜻한다. 야생(野生)야합(野合)광야(廣野)평야(平野)가 있다. 그런데 들판은 거칠었으므로 거칠다」「미숙의 뜻도 가지게 되었다. 야만(野蠻)야심(野心)야욕(野慾)따위가 그런 뜻이다. 하기야 거친 程度比較하는 對象에 따라다르게 된다. 들판이 마을보다 거칠지만 그 마을도 큰 都會地에 비한다면 거칠다. 또 아무리 큰 都會地라도 宮城보다야 繁華할 수 있을까. 사람도 그렇다. 어른이 아이보다 成熟하겠지만 그 어른도 文武百官보다 未熟하게 마련이다. 곧 민간(民間)이 조정(朝廷)보다 미숙하지 않을까.

朝野란 조정(朝廷)과 민간(民間)을 뜻한다. 그래서 國政參與하지 않는 을 야당(野黨)민간에 있는 것을 재야(在野)그런 사람을 야인(野人)이라고 하며 政界를 떠나 民間으로 돌아가는 것을 하야(下野)라고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4 한자여행 이규 2012.10.28 5152
483 景福宮 셀라비 2012.10.28 1877
482 至孝 이규 2012.10.29 1903
481 審判 이규 2012.10.30 1820
480 景福 셀라비 2012.10.31 1432
479 省墓 이규 2012.11.01 1449
478 反哺之孝 이규 2012.11.02 1288
477 光化門 이규 2012.11.03 1644
476 北上南下 이규 2012.11.04 1450
475 復舊 이규 2012.11.05 1556
474 城郭 이규 2012.11.06 1517
473 國會 이규 2012.11.07 1855
472 閏月 이규 2012.11.08 2899
471 割據 셀라비 2012.11.09 1417
470 寒心 이규 2012.11.10 1795
469 阿修羅場 셀라비 2012.11.11 1650
468 有備無患 이규 2012.11.12 1495
467 世代 이규 2012.11.13 1539
466 慢慢的 이규 2012.11.15 1493
465 聖域 이규 2012.11.16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