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79
어제:
1,101
전체:
763,582

刮目相對

2013.05.16 20:48

이규 조회 수:1385

刮깍을괄
目눈목
相서로상
對대할대


 눈을 비비고 볼 정도로 실력이 놀라보게 발전함


 三國時代 吳의 將軍 呂蒙(여몽)은 어려서부터 孤兒로 자랐기 때문에 工夫는하지 못하고 대신 武術만 열심히 익혔다.그래서 武藝외의 다른 分野에는 매우어두웠다.孫權은 그를 寵愛하면서도 늘 그점이 마음에 걸렸다.그래서 말했다. 『그대는 國政에 參與하는 重臣이오.따라서 이제는 多方面으로 알아야 할 것이 아니겠소.그대도 이제부터는 책을 좀 읽어서 學識을 쌓아야 할 것이오.』 『軍中의 일이 너무 많아서 책읽기가 보통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자 孫權이 버럭 화를 내면서 말했다.『아니,내가 그대더러 무슨 博士가 되라고 하는줄 아오? 一國의 王도 열심히 배워야 하기는 마찬가지요.後漢의 光武帝는 戰爭터에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소.』
 이때부터 열심히 工夫한 結果 몇년이 지나자 그의 學識은 상당한 境地까지 올랐다.大臣 魯肅은 그의 學識이 놀랍도록 向上된 것을 보고 깜짝 놀라면서  말했다.『나는 자네가 武藝만 익힌 줄 알았네.하지만 이제 자네는 過去의 呂蒙이 아닐세.』 『본디 사람이란 삼일만 떨어져 있어도 눈을 비비고 보아야 하는 법이 아닙니까.』
 이처럼 눈을 비비고 보아야 할 程度로 發展해 있을 때 ‘刮目할 만하다’고 하며 그런 사람이라면 刮目相對(괄목상대)해야 하지 않을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猪 突 이규 2013.11.27 1882
343 審判 이규 2012.10.30 1881
342 歸 順 이규 2013.07.23 1881
341 淸 貧 yikyoo 2014.06.15 1881
340 大議滅親 이규 2013.09.09 1878
339 壓 卷 이규 2013.11.18 1868
338 骨董品 셀라비 2014.03.01 1866
337 選 良 이규 2013.08.07 1864
336 中 國 이규 2013.09.03 1864
335 麥秀之嘆 셀라비 2014.08.17 1863
334 春困症 이규 2013.07.27 1859
333 輓 歌 셀라비 2014.07.15 1855
332 瓦 解 이규 2013.08.18 1853
331 拍 車 셀라비 2013.12.19 1852
330 靑出於藍 셀라비 2014.09.01 1852
329 家 庭 이규 2013.07.25 1848
328 老馬之智 셀라비 2014.06.21 1847
327 鴛 鴦 이규 2013.12.01 1843
326 結者解之 셀라비 2014.12.05 1842
325 妄 言 이규 2013.09.20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