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463
어제:
1,101
전체:
762,966

刮目相對

2013.05.16 20:48

이규 조회 수:1360

刮깍을괄
目눈목
相서로상
對대할대


 눈을 비비고 볼 정도로 실력이 놀라보게 발전함


 三國時代 吳의 將軍 呂蒙(여몽)은 어려서부터 孤兒로 자랐기 때문에 工夫는하지 못하고 대신 武術만 열심히 익혔다.그래서 武藝외의 다른 分野에는 매우어두웠다.孫權은 그를 寵愛하면서도 늘 그점이 마음에 걸렸다.그래서 말했다. 『그대는 國政에 參與하는 重臣이오.따라서 이제는 多方面으로 알아야 할 것이 아니겠소.그대도 이제부터는 책을 좀 읽어서 學識을 쌓아야 할 것이오.』 『軍中의 일이 너무 많아서 책읽기가 보통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자 孫權이 버럭 화를 내면서 말했다.『아니,내가 그대더러 무슨 博士가 되라고 하는줄 아오? 一國의 王도 열심히 배워야 하기는 마찬가지요.後漢의 光武帝는 戰爭터에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소.』
 이때부터 열심히 工夫한 結果 몇년이 지나자 그의 學識은 상당한 境地까지 올랐다.大臣 魯肅은 그의 學識이 놀랍도록 向上된 것을 보고 깜짝 놀라면서  말했다.『나는 자네가 武藝만 익힌 줄 알았네.하지만 이제 자네는 過去의 呂蒙이 아닐세.』 『본디 사람이란 삼일만 떨어져 있어도 눈을 비비고 보아야 하는 법이 아닙니까.』
 이처럼 눈을 비비고 보아야 할 程度로 發展해 있을 때 ‘刮目할 만하다’고 하며 그런 사람이라면 刮目相對(괄목상대)해야 하지 않을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593
363 野合而生 이규 2013.04.02 1412
362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557
361 拔苗助長 이규 2013.04.04 1672
360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527
359 沐浴 [1] 이규 2013.04.08 1899
358 杯中蛇影 이규 2013.04.09 1869
357 南柯一夢 이규 2013.04.11 2173
356 金城湯池 이규 2013.04.12 2756
355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566
354 伯牙絶絃 [1] 이규 2013.04.15 2197
353 愚公移山 이규 2013.04.16 1643
352 簞食瓢飮 이규 2013.04.17 1504
351 刎頸之交 이규 2013.04.19 1798
350 宋襄之仁 이규 2013.04.20 1685
349 亢龍有悔 이규 2013.04.22 1501
348 君子三樂 이규 2013.04.23 1638
347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425
346 一諾千金 이규 2013.04.27 1729
345 奇貨可居 이규 2013.04.29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