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60
어제:
257
전체:
762,462

關 鍵

2013.05.14 20:41

이규 조회 수:1523

關관문관
鍵자물쇠건


 대문의 빗장…사물의 핵심

 


  關은 門과 絲의 結合으로 門을 잠그기 위해 빗장을 지른 다음 실로 묶어둔 形態로 본뜻은 門을 단단히 걸어 잠그는 ‘빗장’이라고 했다.
  中國은 수많은 나라{諸侯國}로 쪼개져 있었다.  各國은 領土를 擴張하기 위해 虎視耽耽(호시탐탐)隣接國을 노렸다.  春秋戰國時代가 그 代表的인 境遇로 이 때 각 諸侯國은 國境의 重要한 길목에 要塞를 만들어두곤 했는데 그것을 關이라고 했다.  敵의 侵入을 막기위한 ‘빗장’이었기 때문이다.  그 門이 關門, 그것을 通過하는 것이 通關, 陷落시키기 어려운 것이 難關이다.  또 關을 통해 貿易을 하면서 그 때 貨物에 一定한 稅金을 附課했는데 그것이 關稅다.  後에는 서세동점(西勢東漸)에 따라 中國도 外國에 대해 關門을 열어야 했는데 西洋이 南部 廣東地方으로 上陸했으므로 바다에 關을 두어야 했다.  그것이 海關으로 그들은 지금도 稅關을 海關이라 부른다.
  鍵은 쇠(金)로 만들어서 세운 建을 말한다.  이 역시 빗장의 一種인데 關이 나무 따위로 만들어 가로로 지른 빗장이라면, 鍵은 쇠로 만들어 垂直으로 지른 빗장을 말한다.  鍵盤이 있다.
  關과 鍵은 門을 단단히 걸어 잠그는 役割을 한다.  그래서 關鍵은 門의 가장 重要한 ‘核心’인 셈이다.  여기에서 事物의 核心的 部分을 關鍵이라 하게 됐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山陰乘興 [1] 이규 2013.05.06 1669
143 曲肱之樂 이규 2013.05.03 3207
142 覆水難收 이규 2013.05.02 1278
141 不俱戴天 이규 2013.04.30 1367
140 奇貨可居 이규 2013.04.29 1891
139 一諾千金 이규 2013.04.27 1724
138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417
137 君子三樂 이규 2013.04.23 1624
136 亢龍有悔 이규 2013.04.22 1496
135 宋襄之仁 이규 2013.04.20 1680
134 刎頸之交 이규 2013.04.19 1791
133 簞食瓢飮 이규 2013.04.17 1496
132 愚公移山 이규 2013.04.16 1635
131 伯牙絶絃 [1] 이규 2013.04.15 2192
130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560
129 金城湯池 이규 2013.04.12 2748
128 南柯一夢 이규 2013.04.11 2163
127 杯中蛇影 이규 2013.04.09 1861
126 沐浴 [1] 이규 2013.04.08 1888
125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522